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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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0 20:07:04 KST | 조회 | 2,028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박준용, 박경락 2:1로 꺾고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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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이 강력한 ‘치즈러쉬’를 선보이며 32강에 올랐다.
5월 3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3경기에서 박준용이 박경락을 2:1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박준용이 강력한 초반 압박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박경락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박준용은 빠르게 2병영을 건설하며 초반 압박을 노렸다. 박준용은 박경락의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한 뒤 건설로봇과 해병을 이끌고 진출했다. 박경락은 일벌레를 총동원해 상대의 병력 진출을 저지하려 했지만 무리였고, 저글링을 생산해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두 번째 벙커가 완성된 뒤였다. 결국 박경락은 병력을 모두 잃고 앞마당 부화장까지 파괴되며 패배했다.
첫 세트를 내준 박경락은 2세트에서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감염충을 모두 사용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준용은 2병영 이후 사령부를 추가했고, 박경락도 저글링을 생산한 이후 안전하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박준용은 병영을 3개까지 늘린 뒤 2개의 군수공장을 추가했다. 박준용은 다수의 해병과 화염차를 준비했고, 지옥불 업그레이드까지 끝마쳤다. 박준용은 화염차 견제를 하는 동안 앞마당 멀티를 추가한 뒤 수비라인을 단단히 했고, 박경락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수비하며 3시에 제 2멀티를 추가했다.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박경락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뒤 풍부한 광물 지대에 멀티를 가져갔다. 박준용도 공성전차와 토르로 대비하며 풍부한 광물 지대에 멀티를 추가했다. 뮤탈리스크 견제를 펼치던 박경락은 땅굴망을 준비했고, 그 사이 박준용은 공성전차로 서서히 압박을 가했다. 박경락은 3시의 멀티를 내줬지만 박준용의 본진에 땅굴을 연결시키며 본진을 흔들었다. 박준용은 병력을 진출시켜 풍부한 광물 지대의 멀티를 파괴했지만 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에 자신의 공성전차를 모두 잃고 말았다. 박준용은 해병과 공성전차로 지속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박경락의 감염충과 잠복 맹독충에 병력을 내주며 힘을 잃었다. 박경락은 무리군주를 생산한 뒤 저글링, 맹독충을 쏟아내며 박준용의 병력을 순식간에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에서 박경락은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가며 부유한 경기를 준비했다. 박준용은 초반에 병영을 4개까지 늘려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해병을 다수 생산한 박준용은 건설로봇까지 대거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고, 가시촉수 1개와 소수의 저글링뿐이었던 박경락은 일벌레까지 총동원했지만 막아낼 수 없었다. 박경락은 결국 모든 병력을 내준 뒤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박경락(07시) 패 vs 승 박준용(01시) - 십자포화 SE
2세트: 박경락(01시) 승 vs 패 박준용(07시) - 젤나가 동굴
3세트: 박경락(01시) 패 vs 승 박준용(11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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