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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zelgadiss
작성일 2011-05-31 20:28:31 KST 조회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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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64강/김승철, 김유종 완벽히 제압하고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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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이 한 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5월 31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8일차 3경기에서 김승철이 김유종을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김승철이 단 한 방의 공격으로 김유종을 무너뜨렸다. 김승철은 사신을 생산한 뒤 두 번째 사령부와 군수공장을 건설했고, 김유종은 1병영 이후 앞마당을 가져간 뒤 병영을 3개까지 늘려 2곳에 반응로를 설치했다. 다수의 해병을 모은 김유종은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며 교전을 준비했고, 김승철도 빠르게 의료선을 조합하며 대비했다. 김승철은 의료선 1기를 상대의 본진에 보냈지만 미사일포탑으로 인해 별 피해를 주지 못했다. 김유종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중앙에 배치시켰지만 김승철이 이를 덮치며 순식간에 모든 병력을 잡아냈고, 곧바로 김유종의 본진을 압박했다. 김유종은 건설로봇까지 던지며 수비했지만 결국 김승철의 화력에 무너지며 GG를 선언했다.

 

2세트도 김승철의 완벽한 승리였다. 김승철은 1병영 이후 군수공장을 건설했고, 김유종은 사신을 생산한 이후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김승철은 화염차로 견제를 펼치며 은폐 밴시를 준비했다. 김승철은 은폐 밴시로 김유종의 앞마당 멀티를 장악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김승철은 밴시를 지속적으로 보내며 김유종의 병영 반응로와 벙커 등을 파괴하며 앞서나갔고,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다. 김유종은 역전을 노리기 위해 의료선 드롭을 시도했지만 김승철의 바이킹에 의해 무산됐다. 김유종은 화염차 테러를 노렸지만 김승철의 건설로봇을 잡아내진 못했다. 김유종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며 다시 한 번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김승철의 공격 유도에 당하며 순식간에 병력을 잃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김승철은 그대로 병력을 진출시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8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승철(01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유종(07시)   - 젤나가 동굴

2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승철(01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유종(05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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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캐술제니스 (2011-05-31 20:30: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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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김승철의 완벽한 승링였
오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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