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잉여 (121.130.xxx.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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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03 00:28:33 KST | 조회 | 366 |
제목 |
불사조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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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를 커세어의 다운 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에 대하여...
전 잉여조의 스펙을 커세어의 대규모전투력을 떨어트리고
견제력을 상승시켰다 생각합니다.
견제력으로는 사신보다도 더 활용도가 높죠.
전 유닛중 가장 빠르니까요.
그런데 왜 잉여조라 부를까요.
그 이유는
잉여조를 포함하는 조합으로는 게임을 마무리할 능력이 없습니다.
스1 시절, 커세어는 조합이 정말 강력했죠.
커닼/커리/커리+드라군.
그런데 슷2로 넘어오면서 어떻게 바뀌였나! 확인해보면
1. 커세어 + 닥템 -> 불사조 + 암흑기사
템플러아카이브가 두개로 쪼개지면서...
유연성이 반토막 났습니다.
게다가 암흑성소는 가스를 250이나 먹죠....
게다가 느린 빌드속도는
결국 상대에게 시간을 벌어주게 되고
엄청난 수의 단일조합에
털리게 됩니다... 숫자가 애매하면 색깔이 없어지죠.
바퀴가 25마리정도, 혹은 뮤탈이 20마리정도 모여있습니다. =_= 농담이 아닙니다.
실제로 해봤습니다 ㅠㅠ
2. 커세어 + 리버 -> 불사조+불멸자+(질럿)
몇번 불사조 연구한다고 써봤는데....
가장 연구할만합니다...
그런데... 슷1처럼 생각이 안되는게
일단 불멸자가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고
더블넥이 수십만배는 어려워진 현 상황에...
본진넥서스만으로는 충분한 수가 확보가 안됩니다 ㅠㅠ
3. 커세어 + 리버 + 드라군 -> .............
이건 말하기도 싫습니다!!!
바퀴보다도 더 비싼 추적자놈은
어택땅찍으면 집니다. 아오빡쳐!!!
무빙샷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지만
대규모대 대규모는 무빙샷이 더 효율이 구리죠 어헣 ㅠㅠ
제가 결국 하고싶은말은 이겁니다.
슷2의 저그에겐 오버파워인 [바퀴]를 줬고
플토에는 오버파워에게 [거신과 불멸자]를 줬습니다.
하지만 이 둘에겐 명확한 카운터 뮤탈이 있습니다.
불사조가 그렇다면 카운터가 되겠습니다만
그 테크를 탈 자원은 어디서 나나요?
결국은 프로토스의 딜레마입니다.
불사조 자체의 성능이 문제가 아닌
저그의 유연함을 프로토스가 대응할수 없기에
불사조를 응용할 여유가 없죠.. 테크를 못타거든요
아직은 연구단계입니다만 더블넥서스가 안정화가 된다면 불사조가 다시 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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