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rac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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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1 08:17:54 KST | 조회 | 337 |
제목 |
이쯤에서 쓰는 베타초기 밸런스 [플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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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밑에 분이 글일 조리 있게 잘 쓰셨네요. 릴레이 형식으로 작성해도 좋은 소재인것 같아
이어서 플토로 작성해봅니다.
운좋게 친구한테 키받아다가 베타 2부터 참전한 늅늅 토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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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편에서 ㅁㄴㅇㅇ님이 태란 VS 플토에 대해 말한게 있으니 플토 VS 저그전으로 가보지요.
그 당시 저그는 지금 이렇게 말해도 믿을수 없겠지만 저뻔뻔이라고 불리는 종족이었어요.
HP145[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공격력 16, 회복력간지, 인구수1에 75/25의 가격으로 모든것을 압도하는 바퀴쨔응이 플토를 뜯고 씹고 던지고 즐기는 시대였어요.
차원 관문 연구속도도 지금보다 몹시 빨라서 태란이나 플토전에서 사기라고 듣던 프로토스였지만
충격과 공포의 바퀴 앞에서는 귀족들에 사냥터에서 헤드샷 맞고 끔살당하는 야생동물 수준이었어요.
카운터 유닛이라고 있는 추적자는 질과 양을 두루 같은 바퀴의 억제력이 될 수 없었어요. 그래서 프로토스 유저들은 작심들하고 입구를 소수 파수기, 추적자로 막고 빠른 불멸자로 바퀴를 일망타진하는 패스트 불멸자 테크를 개발해냈어요.
그런데 여기서 불멸자 테크를 연구해낸 플토 유저들이 간과한 점은 바퀴를 막은것 까지는 좋은데 저그가 바퀴 적당히 뽑고 뮤탈리스크로 넘어가면 프로토스에게 답이 없다는 사실이었어요.
추적자의 데미지가 지금과느 다르게 8+8의 중갑추뎀이라서 뮤탈에 맥을 못추고 불사조는 현재처럼 잭슨조 수준의 현란한 공중스텝을 밟을수 없어서 프로토스는 유유히 뮤탈 테크를 타는 저그를 보고도 막을수가 없었지요 그나마 플토가 위안 될만한것은 태란에 유리하다는것 빼고는 암울한 플징징의 시대였어요.
지금 뭐... 그냥 저냥 잘 굴러가는것 같아요.
다만 공포스러운 제 4종족 시즈탱크에 나머지 3종족이 썰리는것만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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