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역전하기가 스1보다 힘든편인가요?

프로게이머들 경기봐도 방금 재방으로 박령우 김준호 4강전을 봤는데

 

사도가 추가로 오지도않고 일꾼하고 병력피해 좀 입은거뿐인데 그냥 gg를 치더군요.

 

어차피 멀티도 3개고 여왕 다 살아있는데

 

일꾼채우면서 히링링체제 갖추면 그래도 토스의 후속타를 상대할순 있지않나요?

 

 

옛날에 스타1리그 한창일때 봐왔던 게임들하고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너무쉽게 gg가 나오는 느낌?

 

스타1때는 거의 앞마당하고 본진까지 밀리는상황이어야 gg가 나왔는데 말이죠.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같은경우도 본진까지 버티다가 gg치는경우 많이봤습니다. 

스2는 개어려워요 역전이 있긴해도 거의 불가능한... 그래서 망겜이고 재미없다고 하죠... 스1은 그런재미가있는데 거의 한방에 끝나니깐요..

스1은 공격보다 수비가 쉽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작정하고 수비하면 역전 기회가 생기기도함 그래서 역전극이 잘 나오는대신 서로 수비만 하는 수면제 게임도 자주나옴

스2는 수비보다 공격이 쉬운 게임이라 수면제 같은 루즈한 양상은 안나오는대신 불리할때 수비를 통해서 이득을 봐야하는데 수비가 어렵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이 잘안나옴.

스타1은 견제가 한번 이루어지면 그다음 소강상태가 있는데,
스타2는 레프트 라이트 연타로 우다다다다 들어오기 때문에 힘들죠.. 버티고 버티다 보면 2배 정도 많은 병력이 진출하고 있는...

종족전마다 다른 느낌인데. 저그가 토스상대로 유독 역전이 힘들죠. 테란이 토스 상대로 역전 힘들다가 요즘에는 그나마 가능성 조금 있는 것 같고. 요즘 테저전은 저그가 역전할 가능성 꽤 있는 것 같아요. 인구수 뒤져도 울트라 히링살까지 버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