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좀 기가 차는 게
한호너의 15레벨 특성인 소중한 사람의 경우
유닛 분배를 적절히 함으로써, 각 계열 유닛들에게 이득을 부여해준다는 컨셉의 특성입니다.
근데 이 이득이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고, 각각 공속(한의 유닛)과 체력(호너의 유닛)을 늘려주는 꽤 괜찮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잉여라고 하신 거 자체는 진짜 말이 안되는겁니다.
미쳤습니까 휴먼?
아니 밑의 글 쓰신 분의 숙련도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자기가 잘 안하는 사령관이라도 특성에 대한 이해도는 갖추고 있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한호너의 15렙 특성을 가지고 잉여라고 표현을 하시는겁니까?
적어도 각 사령관들의 특성 중 몇몇 개는 좀 아니다 싶은 건 있지만, 한호너의 15레벨 특성을 가지고 잉여라고 하신 건 진짜 초절 초난감급 미스테이크였습니다.
그런거였다고요.
특히 제가 그 글을 보면서 어이없었던 점을 지적하자면 많아요!
레이너의 궤도 보급고는 사령부를 섣불리 확장시키기 어려운 상태(돌변이라던지)라면 의외로 쓸만합니다.
특히 낙하시간이 3초 고정이기 때문에 낙하한 이후 건설로봇을 움직여서 다른 건물의 건설에 투입할 수 있다는 소소해보이지만 의외로 큰 이득이 있어요.
그리고 케리건의 경우 애초에 영웅 특화형 사령관이라는 걸 감안하면, 잉여일 특성이 있어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격노 특성의 경우 의외로 캐리건의 지속딜링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편이며, 케리건의 4레벨 특성도 상황에 따라선 정말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또 또 존재감이 덜하느니 어쨌느니 말씀하신 건 대체 뭔 생각이십니까?
미쳤습니까 휴먼?(2)
그리고 아르타니스가 불사조를 잘 안 쓴다고요? 상황만 맞으면 알타가 불사조+폭풍함 조합으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는데도요?
불사조가 상대적으로 폭풍함에 비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나름 존재감은 있다고요.
근데 이걸 가지고 또 또 또! 존재감이 덜하느니 어쨌느니 말씀하시는 건 대체 뭔가요?
미치셨습니까? 이 협알못 휴먼?
물론 자가라의 부패 주둥이가 그닥 쓸모 없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그건 애초에 자가라 특성상 작정하고 주둥이를 쓰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그런거지, 작정하고 방어모드로 가면 주둥이 많이 짓는 상황도 보입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또 아예 쓸모가 없다라고 표현하시는 건 진짜 뭔 생각이시죠?
미치셨습니까? 이 더 원 오브 스타크래프트2 협알못?
그리고 보라준의 4레벨 특성은 백인대장+추적자 상향에 맞물려서 존재가치가 엄청 커졌어요!
근데 이걸 가지고 또 커닼이 넘사니 뭐니 하셨는데, 솔직히 요샌 커닼보다는 공닼 or 공+추+예 조합이 더 자주 보입니다만은?
대체 뭔 생각으로 보라준까지 까시는겁니까!?
또 아바투르의 경우 궤멸충과 바퀴를 같이 쓸일 없다고 표현하셨는데, 궤멸충은 상향 이후에 의외로 대놓고 대공 조합으로 갈 때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님이 답답해서 안 쓴다는 건 그냥 개가 밥 안 먹겠다고 드러 눕는 꼴이죠!
그리고 카락스의 정화광선은 애초에 그렇게 쿨이 긴 게 슈팅게임의 폭탄 같은 역할로 설계된거라서 그런겁니다
좀 알고나 말씀하시죠!?
즉 중요할 때 쓰라고 있는거지, 남발하면서 사용하라고 있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스투코프의 경우 무리여왕은 애초에 감밴+감해방 조합에서 가끔 섞어 쓰지 아예 안 쓰는 건 아닙니다.
즉 취향에 따라서 쓰는거지 안 쓰는 건 절대 아니라고요?
또한 알라라크의 번개 쇄도는 애초에 한타 힘 싸움때 조금이라도 적 병력을 갉아먹는다는 느낌으로 쓰는거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대체적으로 파괴 파동으로 휩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니깐 그런겁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또 '왜 쓰는건지?'라고 표현하셨는데,
정말 미쳤습니까 휴먼?
어휴..
진짜 하나하나 지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병크가 너무 많아서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