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탱크와 스완 탱크의 차이

분류	레이너 탱크	스완 탱크
공격력	44 / 중장갑 65	84/ 중장갑 105
무기속도	2.07	3
DPS	21/ 중장갑 31	28/ 중장갑35
체력	208	192
가격	150/100	150/125
생산시간	20초	36초

 

딱 스펙만 두고보면 둘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심지어 생산시간도 기반로로 두대씩뽑는 스완이랑 기술실로 한대씩 뽑는 레이너랑 차이가 거의 없죠.

 

근데도 스완탱크가 훨씬 좋은건 딱 둘인데 하나가 초탄화력이 훤씬 좋아서 두번째 사격전에 적을 거의 다 잡는다는거고

두번째는 헤라클레스를 통한 기동성이 워낙 좋다는거...

 

그 외의 점들은 전부 비등비등한데 레이너가 밀리는 두가지 문제죠.

물론 방어력이 높아서 훨씬 튼튼한 점은 있긴 합니다.

 

*근데 메카닉 특화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적폐같음은 어쩔수 없다.

돈 안내고 가스 20%할인 받는 레이너에 비해 돈내고 가스충원하는데 생산력차이가없으니...

불멸 프로토콜로 사실상 스완 탱크는 코스트 절감이 가능합니다. 이걸 계산에서 빼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소용돌이 포탄 덕에 어쨌든 스완 탱크 DPS가 미묘하게나마 더 높은데다, 사거리와 화력으로 적 지상화력을 줄여놓고 시작하는 탱크 특성상 소용돌이 포탄의 효용이 너무 저평가된 것 같습니다.

물론 손 빨라도 힘든 스완이 손 빠르면 강한 레이너보다 구린 건 맞습니다. 탱크라도 센 정도론 부족함.

ㄴ중요한건 그 가스차이 업글가격 감소로 충분히 상쇄된다는거겠죠. 마렙풀인 상태에서 생산량 비교하면 스완이 진짜 심각한 구준입니다.

생산 차이가 나는건 '가스 수급' 이 큽니다. 아무리 유닛 가스 할인이 달려있어도 그걸로 가스 채취기를 커버할 수 있을수는 없을겁니다.

생산건물인 군수공장 역시 레이너는 가스를 소모해야 하지만 , 스완은 군수공장에 가스 소모 자체가 없습니다. 작정하고 양산할 경우 여기서도 스완쪽이 좀 더 메리트가 있죠.

당장 건물 가스 가격이 뭐 별거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스1 테프전만 봐도 팩토리라는 가스먹는 건물을 늘려야되는 테란과 미네랄만 소모하는 관문을 늘리는 토스...저 생산건물 가격부터가 은근 컸죠.

안정된 상황이면야 군수공장에 들어가는 가스 100 추가하는거 뭐 그리 대단한걸까...하는건 당연하지만 물량이 쌓이기 전 소수라면 저건 저것대로 은근 부담이 큽니다.

다음으로는 생존력. 방어력이 높다고 해도...당장 여차하면 헤라클레스에 태워서 귀중한 탱크들을 살릴 수 있는 스완과는 달리 , 레이너는 이미 적이 코앞에 달라붙으면 모드풀고 부스터로 달아날...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미리 판단을 미리 해주지 못하면 할 수도 없는 선택이죠. 정말 바이오닉의 탱킹 지원이 절실한 포지션입니다.

종합적으로 , 당장 탱크만 놓고본다면 스완쪽이 생산하는데 있어서 팩토리 가스 미소모도 그렇고 가스 채취기를 달 수 있으므로 양산에 있어서 덜 부담스러울 겁니다.

당장 레이너는 탱크 단독만으로 뭘 하기엔 헤클같은 기동성 포대 제공 수송선이 없으니 보병이건 시체매건 탱크 앞에서 굴려줘야 되고 , 두 체제를 준비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레이너의 메카닉만으로 단독 운영 하기엔 굉장히 안정성도 떨어지고 준비도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보병 지원' 과 '순수 메카닉' 의 포지션으로 갈려버리므로 탱크 만 놓고보면 저는 스완의 손을 들겠습니다.

스완이 애시당초 생산이 느리다고 느낄 수도 있는게 , 천공기에도 초반 타이밍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고 보급고도 다 뜷어줘야 되며 , 아군뿐만 아닌 본인 스스로의 가스 수급을 위해서도 가스 채취기까지 달아줘야되서 그렇다고 봅니다.

ㄴ중요한건 그 가스차이 업글가격 감소로 충분히 상쇄된다는거겠죠. 마렙풀인 상태에서 생산량 비교하면 스완이 진짜 심각한 구준입니다.

불멸 프로토콜로 사실상 스완 탱크는 코스트 절감이 가능합니다. 이걸 계산에서 빼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소용돌이 포탄 덕에 어쨌든 스완 탱크 DPS가 미묘하게나마 더 높은데다, 사거리와 화력으로 적 지상화력을 줄여놓고 시작하는 탱크 특성상 소용돌이 포탄의 효용이 너무 저평가된 것 같습니다.

물론 손 빨라도 힘든 스완이 손 빠르면 강한 레이너보다 구린 건 맞습니다. 탱크라도 센 정도론 부족함.

ㄴ불멸프로토콜 뺀건 스완으로 하면서 탱크 죽으면 좀 심각한거라고 생각해서요...
헤클탱케이드라는 치트키가 있으니 실질적으로 생존력자체가 다르니 뭐...
솔직히 헤클탱케이드가 쎈거지 탱크자체가 쎄다고 하기는 좀 미묘합니다.
실제 탱크 두줄이상 모으면 레이너고 스완이고 지상은 싹 쓸어담으니

ㄴ업글도 부담스럽지만 보급고도 정말 양산 시작해볼까 하면 항상 걸리적대는 부분입니다 씁. 천공기 연구 가격도 부담스러우면서 안할수도 없구요...

이 덕분에 2베이스 먹고 탱크 양산을 과학선과 같이 양산(및 과학선 연구)하는거 아니면 어지간해선 가스가 남고 미네랄이 부족해지죠...

천공기 이런거 배제하고 탱크 양산 자체만 놓고 해보겠다 생각했을때 , 저는 스완 한표. 안할수도 없는 자잘한 천공기 / 과학선 연구들만 아니라면야...

단순탱크만 비교하자면 스완이 더좋다고 느낍니다만 그전 초반단계를 넘어갈수 있는 유닛이 스완이 현저하게 밀릴뿐더라 초반속도전을 요하는 맵에서 스완이 레이너의 소규모 보병수준을 완성하려면 빨라도 5분30초가 넘어가는 시점이고 이시점이면 레이너병력이 더쎄고 효율이 좋습니다. 유닛의 역할이좀 달라요. 레이너는 주력이 보병이고 메카닉은 보조의 느낌이강한데 스완은 메카닉이 주력인데 주력병력이 너무늦게모아집니다.선토르빌드나 헤클탱크조합도 빨라야 5분대에나오고... 그전까진 포탑으로 버틴다하지만 그것도 초반진출을 요하는 맵에선 글쎄요...스완 탱크가 좀더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화염기갑병가격을 75원으로 버프해줘야 초반빌드에서 좀 나뉠것같습니다...
스완과 스투코프가 비슷한점이 초반 자원압박이 너무나도 심합니다. 인구수문제때문에 광물초반 100원 200원 쭉쭉빠져요...이것때문에 타이밍이 많이 늦어집니다...

큰 의미도 없는 불멸 프로토콜 마힘 빼버리고 , 그 자리에 '시작 인구수' 마힘 딱 줬음 좋겠습니다. 피닉스 힘구성 3의 그것인데 , 피닉스랑 동효율로만 해주면 보급고를 늦게 지어도 되고 그만큼 자원 수급도 원활해 지겠죠...

어차피 불멸 프로토콜 적용은 탱크랑 토르뿐인데 , 숫자만 쌓이면 이 둘 모두 민트 혼종 에네르기파 아니면 쉽사리 죽는걸 보기도 힘듭니다.

과학선 4~5대까지 붙어서 방어막 걸어주고 탱크 숫자 두줄 이상 넉넉하게 쌓이면...아레스 꺼낼것도 없죠...불멸 프로토콜 마힘 정말 빼줬음 좋겠습니다.

숫자 쌓이고 과학선 방어막만 잘 챙겨주면 어지간해선 죽을일이 없는게 메카닉인데...시작 인구수 / 구조물 체력...이렇게 되면 유닛 스완 / 포탑 스완 으로 갈려서 나름 보기도 좋죠...

초반을 넘기기엔 유닛이 레이너가 효율적인 측면보다도 히페리온으로 초반목표를 편하게 넘기는게 가장 크죠. 레이너도 단순히 업글도 제대로 안된 바이오닉 몇기로 초반을 넘기기엔 리스크가 상당히 큽니다. 해서 큰 피해없이 막으려면 벙커를 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아레스와 그늘날개 소환은 비슷하다고 쳐도, 히페리온의 유무가 굉장히 크게 다가오게 되죠. 널뛰기가 가능한 특성상 목표 하나 처리하고 공세를 막는다던지 다른곳도 밀어버린다던지 한번 소환으로 여러가지를 해내면서 궤사를 쨀 시간을 벌어주는 레이너와는 달리 스완이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취약하죠. 그래서 가능하다면 첫번째 공세는 왠만하면 포탑 지어서 막고 첫목표를 아레스로 처리하는 등의 자잘한 컨트롤을 요구받습니다. 그 후의 타이밍이라면 탱케이드를 통해서 일방적인 피해를 입히며 유닛을 쌓아가는게 가능하긴 해도 공중 공세가 걸린다면 또 귀찮아지는지라... 그늘날개처럼 아레스도 마힘으로 지속시간과 체력을 늘릴게 아니라 쿨타임을 줄여주는 방식이라면 두번째 소환 타이밍이 빨라져서 조금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그런데 좀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얼마 전 그 검은망치 감시모드 이야기 하셔서 그런데요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662338
이 글이요.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662386
저도 거기 덧글 단 거 살 아주 조금 더 붙여서 글로 따로 떼었는데 검은망치가 천벌포를 가져왔으면 어땠을지 뭐 생각나시는 거 있나요?

ㄴ검망은 어차피 대공적인 측면을 더 넣어준다고 쓰기엔 애매합니다. 멩스크는 이미 충분한 대공 수단을 싸그리 가지고 있으며 굳이 천벌포 있건 없건 그거보고 쓸 일 자체가 없을겁니다.

당장 자잘한 적의 호위 전투기들은 탱료선 소수가 무빙만 쳐줘도 싸그리 녹아버리며 , 그 이후에 남는 중장갑 / 거대 함대들은 우박폭풍 미사일의 부대원들의 밀집화력에 순살이 됩니다.

당장 토르의 천벌포는 폭풍함 / 무군같은 전함류 저격을 위해 사용되는데 , 협동전에서는 이미 우박폭풍 부대원이라는 저티어 + 면적 대비 밀집화력(10이라는 미친사거리) + 가성비까지...상대 자체가 안됩니다.

그저 이 부대원들 입장에서는 호위 전투기들 , 예언자나 정찰기같은 경장갑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전투기들만 어떻게 해주면 공중에선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습니다.

괜히 토르 천벌포 생겨서 함 뽑았다가 전순 공세 걸리면 얄짤없이 선딜없는 적의 야마토 집중 포화를 맞고 광탈할게 뻔합니다.

어느 측면을 고려해봐도 천벌포로 저격하는 전함들 상대로 부대원들보다 나은 부분이 없습니다. 호위 전투기들만 탱료선으로 스턴 및 스플래시로 싸그리 녹여버린후엔 그냥 우박폭풍 부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굳이...

토르는 뭔가 방향성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대공 자체는 탱료선과 우박폭풍 이 둘만으로도 차고 넘쳐요. 자랑의 야마토도 대공 처리만 놓고보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니...

기왕 달려있는 패시브가 생존에 포커싱이 되어있는만큼 , 뭔가 순수 지상탱커가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싸리 스완 토르의 330 연발포를 타격 스턴 범위 살짝 더 늘려서 지급해주는것도 괜찮을거라 봅니다.

그럼 굉~~~장히 멩스크의 대지상 안정성이 팍 올라가겠죠. 이지스를 제치고 먼저 뽑을 값어치도 생기리라 봅니다.

당장 이번 패치로 멩스크의 초반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고 , 대공보단 지상이 더 불안정한 맹스크인 만큼 근위대들이 개선된다면 부대원들의 생존력을 도와줄 수 있는 쪽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 사령관의 탱크를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단순 스펙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령관의 컨셉자체가 전혀 다르고,
그에 맞게 탱크도 잘들어간거 같은데요.

레이너의 경우,
바이오닉을 기반으로 병력전을 통해 전투를 벌이는 사령관입니다.
패널 스킬만 보더라도 단독보다는 병력전에 더 큰 이득이 있습니다.
(히페리온의 버프+국지방어기, 밴시는 공중공격이 안됨 등등)
여기에서 탱크의 역할은
전투시 바이오닉과 발을 맞추기위한 순간적인 기동력인 가속능력과 빠른 전환모드
그리고 바이오닉에게 부족한 광역공격과 바이오닉이 죽은뒤 충원까지 죽지 않을 탱킹능력입니다.
즉, 레이너에게 탱크란 언제나 병력과 같이 발맞추며 진격할 진격전에 알맞는 능력을 가진겁니다.

스완의 경우,
(모두 잘 인정은 안하시는거 같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거점타격 능력이 기반이 되는 사령관입니다.
모든 스킬이 시아만 확보된다면 스킬 사용이 가능하고 더군다나 헤라클레스 덕분에 시아확보 능력도 탑급입니다.
여기에서 탱크의 역할은 수비와 동시에 필요한 거점에 순간적으로 이동하여 거점을 타격하는 능력이 그 역할입니다.
사실상, 스완의 탱크는 탱크만이 아닌 헤라클래스와 연계가 그 기본사항이고,
때문에 빠른 전환모드, 순간적 가속능력이 필요없습니다.(항상 시즈모드니깐요)
그 대신 높은 화력을 가지게 되는겁니다.
(광역보다는 단일화력이 초반 방어에는 유리하지요, 화염방사기 터렛때문에 광역은 충분하니깐요)
방어력이 아닌 프로토콜인 이유도 방어에 기본적으로 터렛등이 탱킹을 해주니, 전투후 복구 차원에서 준거 같던데..

사실 이 두 탱크가 반대로 간다면..
글쎄요 그게 더 이상할꺼 같네요.
레이너가 스완탱크를 가진다면, 그냥 수비용이 되기 딱 좋고
(과장하면, 스팀펙 쓰고 돌진하는 바이오닉 뒤에서 시즈모드 하는 시간동안 전투 끝날듯..뭐 단일화력이 모자란 레이너도 아닌데다가)
스완에게 레이너 탱크가 간다면, 가속능력과 빠른전환능력은 그냥 무쓸모일테니깐요.
(주 케릭이 스완인 지인 말에 의하면, 스완 탱크는 나올때 시즈모드엿으면 편하겟다고하는 수준인데..)

사실 이 두사령관에게 누구의 탱크가 더 좋은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전 설계가 잘된 탱크라고 봐요..


솔직하게 가장 어설픈 탱크는 노바꺼라고 봅니다.
지뢰까는데.... 거기다가 시즈모드가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거리가 길어진다?
(지뢰는 넓게 깔아야 하는데 시즈모드는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병력전에 그것도 소수병력을 하는 사령관이??
(지뢰는 다수를 까는게 그 기본인데.. 소수의 탱크로??)
그냥 스킬 컨셉용이랄까요?(탱크 자체의 컨셉인것도 아니고..차라리 시즈모드 점프능력을 주지..)
해방선과 너무 겹치는거 같기도 하고, 광역된다는거 뺴면 의미가 있나 싶음. (광역이 모자른 사령관도 아닌데..)
뭐.. 없는것보다는 나은건 맞는데.. ㅋ

이런 보조 업그레이드는 아군사령관이랑 공유 됏으면 좋겟네여..
레이너 탱크는 소용돌이 데미지 상승
스완 탱크는 방어력업/전환속도 상승
사령관끼리 시너지 좀 활성화 햇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