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eathw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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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8 05:09:07 KST | 조회 | 2,920 |
제목 |
현재 밸런스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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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그
a.대테란전
경기승률 : 45.7%
세트승률 : 45.2%
b.대플토전
경기승률 : 66.7%
세트승률 : 76.5%
2.테란
a.대플토전
경기승률 : 67.9%
세트승률 : 66.0%
-----------------------------------------gsl Aug 기준
위 자료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테전은 테란 약간 우위속에 반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토의 경우 대테란전 대저그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gsl문제가 플토의 약세로 볼 수 있는데요.
플토가 어쩌다 이렇게 약세를 보이게 되었는지는 다음자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플토 기준입니다.)
gsl Jan------------------------------------------------------------------
대테란전
경기승률 : 29.0%
세트승률 : 27.3%
대저그전
경기승률 : 71.4%
세트승률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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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시기에는 테란 우승시즌이고 무엇보다도 대형맵 도입전 시즌이기때문에
논외시 하겠습니다.
gsl Mar------------------------------------------------------------------
대테란전
경기승률 : 64.0%
세트승률 : 58.3%
대저그전
경기승률 : 57.1%
세트승률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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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즌은 장민철이 우승한 시즌입니다. 부적업 삭제되기 전 시즌이기도 하구요.
이시즌부터 대형맵이 공식맵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jan 시즌과 달리 저프전
밸런스도 어느정도 맞고 저테전도 5:5로 맞아떨어진 시즌이었습니다. 프테전은 플토
가 약간 우세이긴한데, 세트승률을 볼때 밸런스 붕괴라 볼정도의 상황은 아닙니다.
gsl May------------------------------------------------------------------
대테란전
경기승률 : 40.0%
세트승률 : 43.9%
대저그전
경기승률 : 46.2%
세트승률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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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업 삭제이후로 테란이 약간 강세를 보입니다. 대저그전은 임재덕 영향으로 세트승률이
대폭 하락한걸 볼 수 있습니다. 이시즌 도중에 차관 너프(1.3.3패치 11/5/10)가 있기도 했습니다.
gsl July------------------------------------------------------------------
대테란전
경기승률 : 45.2%
세트승률 : 48.8%
대저그전
경기승률 : 38.9%
세트승률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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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즌은 임재덕 황강호 결승간 시즌입니다. 차관 너프대신 버프된 집정관을 바탕으로
돌광집정관이 각광받으면서 대테란전 승률이 어느정도 올랐습니다. 대저그전 세트승률
은 어느정도 올랐지만 경기 승률은 떨어졌습니다.
이상 jan시즌부터 aug시즌까지 패치에 따른 대테란전 대저그전 양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대테란전은 부적업삭제이후 약세를 띠기 시작하면서 차관너프후
돌광집정관이 각광받으면서 반반 승률을 보이기 시작하다가
테란의 1/1/1이 다시 각광받으면서 gsl aug에 이르러 대테란전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저그전의 경우는 맵이 커진 이후 반반싸움하다가 차관너프후
점점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그 폭이 커지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프로토스의 문제점은 초반 찌르기의 부재라 볼 수 있습니다.
초반 카드가 사라진 이후 테란의 경우 1/1/1 재림이라는 결과를
저그의 경우는 드론째기 이후 물량으로 플토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관 롤백이 가장
손쉬운 해결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차관 롤백하면 문제는 바로 프프전입니다.
차관 너프 이유가 다름아닌 프프전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관문쿨을 차관쿨보다 짧게 해주거나(차관쿨을 너프하는 방식으로)
유닛 가격을 약간 깍아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세적으로 취할것인가 수비적으로 갈것인가에 따라
차관과 관문을 선택적으로 운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토스의 두번째 문제는 마지노선 유닛 부재입니다.
플토의 경기를 보면 한번 실수에 맥없이
무너지는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그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요즘 저그 경기를 보면 애벌레생성을 통한
회전력및 체제 전환으로 어느정도 마지노선을 유지합니다.
테란의 경우는 지게로봇과 의료선 회복&드랍견제로 마지노선을 유지하구요.
하지만 플토의 경우는 한번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다크 견제를 통한 역전이라는 입스타가 떠오르지만 일단 방어가 용이한
종족이 아닐뿐더러 플토는 조합이 한번 무너지면 다시 구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에 대한 플토의 실수에 대한 보완책이 부적업고위기사라 봅니다.
부적업고위기사가 사기라고 하는 테란 유저분들이 계신데, 부적업고위기사가
테란전에서만큼은 최후의 보루 역활이지 유령처럼 승부를 결정짓는 유닛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실제로 프테전 명경기는 Mar시절에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실수를 줄이는것을 통해서 완벽해지는게
당연하겠지만 늘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플토는 실수하나가 승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플토에도 어느정도 마지노선을
유지할수 있는 유닛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그것이 부적업 고위기사라 봅니다.
현재 스2의 밸런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프로토스이며
동족전을 손보려다가
한종족을 거의 사장된게 가장 큰문제라 봅니다.
또한 부적업 삭제로 프로토스는 중앙병력 자체가 마지노선이며
이게 무너지면 그냥 지는것 또한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쓴것은 현재 플토가 이지경이 되기까지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점을 살펴보자는데 있습니다. 저는 일단 위와 같이 생각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이나 대안점을 토론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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