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으로 비누 찾다 알게된 건데

일반회사와 달리 자기네들은 무슨 몸에 순한 천연재료로 비누를 만들어서 판다는

네이버 카페가 있었음 사실 그동안 피부 트러블은 독한 비누를 써서 그렇다는 부가설명도 함께 

 

그러면서 비누를 사용한 이후에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피부가 붉어진다하는 거는 잠시 피부가 자극을 받은 것이니

문의글 '좀 그만' 올리라는 글이 카페 대문에 걸려있었음

 

카페를 잠시 살펴보니 이런 류의 부작용 문의가 한두개가 아니였나 봄

 

쏟아지는 문의에 대해서 카페 운영자가 뭐라 한마디 4과문같은 해명글을 올려놨는데 

피부가 그동안 유독한 합성재료에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천연비누를

쓰다보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정신승리하는 내용이였음 

 

그러면서 해명글에서 한다는 말이 오랫동안 꾸준히 쓰면 나아진다 이게 달랑 한줄이였음 

 

제품 설명에 안전인증서 받았다는 말은 안보이고 천연 타령 들어가는건 일단 걸러야

순한 천연 재료 = 화학적 방식으로 정제되지 않았으므로 불순물이 잔뜩 들어있다.

사기꾼의 전형적인 말투

천연이 다 좋은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