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스 파업 원인이 주52시간 근무 때문인데

 난 번역 일감 들어오면

 내 하는 일이 재밌어서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가 원하는 만큼 실컷 일하고

 

 또 그렇게 하면 다른 더 많은 작품들을 작업할 수 있고 기회도 생기는데

 

 갑자기 나라에서 '너 하루에 8시간만 일해. 토, 일요일에는 일하지 말고 무조건 쉬어' 이러면 나라도 개 좆같을 듯.

 

 아니, 진짜 이랬으면 청와대 쳐들어갔을 듯.

 

 

 

 이 세상에는 자기 스스로가 일을 더 해서 돈을 더 벌려고 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는데

 

 그걸 국가에서 막는다는 게 참...

 

 

법을 만들때 부작용은 생각 안하고 막 지른듯한 느낌

독일같은 곳에선 못 사시겠네

일자리를 나눠야 되니까 그런겁니다.

그런데 일자리가 쉽게 나눠집니까...

40대 이상은 혼자 돈 버는 가정 많고 20 30 대는 맞벌이하는데 출산하면 한명 실직하고

이거 다시 복직하고 일할려면 문제가 생기는데

이런 문제들을 다 해결해줘야 일자리 쪼개서 다 같이 적게 일하고 적당히 벌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요

지금처럼 주 60-70시간 일하면 가장은 몸 망가져 스트레스 받아 가정에는 소홀해져 자식하고 사이도 데면데면 그런 문제가 계속 될텐데요...

동시에 다 바뀌면 좋겠지만 변혁이 그렇게 될 수 없기 때문에 일시적인 문제나 부침이 생길 수 밖에 없죠.

고통의 시간이 지나가면 좋아질겁니다.

경고문)이건 옳은 방향입니다. 일단 고통을 감내하시오

과연 그 고통의 시간에 확실한 출구가 존재하느냐가..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일단 다 지나갈거야

리빙포인트)부작용이 생기면 일단 쭈그리고 존버하기

시슴/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번 버스 파업 건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52시간제 때문에 버스 기사들 일하는 시간이 줄면, 당연히 새로운 인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버스 회사들이 공고를 냈는데
지원하는 사람 자체가 적습니다.

그래서 시내 버스 운전 기사 채용 최소 기준도 바꾸고 정년도 늘렸는데 그래도 답이 없어요.

실제 대도시 벗어난 지역은 아예 노선이 축소 폐지되기도 했고요. 일할 사람이 없으니까.

그게 지금 이 사달까지 온 겁니다. 일자리 쪼개 봤자 일할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죠.

si업체는 52시간 그런거 없던데... 공공기간 파견 간 사람만 해도 하루에 고정 밤 12시 퇴근에 주말 출근도 함
공무원 지네들은 52시간 근무하고 파견업체는 노예로 부려먹는 수준

흑인경비원 // 웬치..초딩 같은 마인드??

그낭 노동법 하나로 다 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