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현주쨔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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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7 23:50:48 KST | 조회 | 1,062 |
제목 |
GSL March Code S 조지명식 후기가 소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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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후기에 쓰인 내용이나 사진은 선수 비방 목적이 아닙니다.
타 스2 커뮤니티나 개인 홈페이지에 사용은 가능합니다만, 선수 비방 목적이나
악의적인 목적,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사용을 금합니다.
이 글은 Play XP에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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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후기 고고
음슴체를 애용하겠음.
오늘 조지명식도 있고 GSTL 개막전이 있어서 현주느님이 오시겠지라는 마음에
순수하게 곰 TV 스튜디오로 향했음
스아실 본인이 길치라서 강의실에 수업들으러 갔다가
나오는 길을 못찾아서 교수님께 붙잡고 같이 나가달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슴
처음 가는 곰TV 스튜디오라 혹여 늦을까 하여 집에서 무려 2시간 전에 출발함.
물론 가기 전날에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스마트폰으로 지도 찾기 등을 통해 수십번 숙지함.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여유있는 차도남의 느낌을 코스프레하며 약 40여분만에 근처 모 여고앞에 드랍.
본격 길찾기에 돌입함. 근데 너무 쉽게 찾아버림. (여러분 누구나 곰tv 스튜디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도착 시간을 보니 대략 2시 10분 정도. 도착하니 스탭분들끼리 뭔가 심각하게 회의중이였음.
약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나머지 곰녀도 없고 아무도 없음. 스텝들은 바빴음.
가는 길에 학교 사람이 나를 봤다며 전화로 뭐하러 여기 왔냐고 추궁당한건 안자랑.
아무튼 정말 한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서있음.
현장 방문이 처음이라 어색함의 극치로 뻘쭘하게 서 있었음.
가만히 입구에 서있는데 선수들이 막 지나감.
신준, 임탐정, 정종왕, 그라켄 등등이 마구 지나갔지만 나는 처음 온 남자니까 쳐다만 봄.
그러다가 TSL 팀이 느릿느릿 등장함. 나도 모르게 90도로 인사함 ㅇㅇ
나란 남자 TSL 앓이하는 남자. ㅇㅇㅇ
멀뚱멀뚱 서있는데 슬슬 3시 가까워지니까 현주느님이 대기실에 힐끗힐끗 보임.
물론 내가 거기를 뚫어지게 쳐다본건 안자랑
들어가시면서 어쩐일로 오셨냐고 친근하게 물어봐주심.
나란 사람 차가운 도시 남자지만 그분 앞에선 그냥 어버버버버. 저 그 버버 어버버버.
이윤열 선수 사랑합니다 ♡
"아 관람하러 오셨구나~?" 흘ㅋㅋㅋ 그거에요 그거 ㅋ쿠흫크킇킄ㄹㅋ
그리고 곧 조지명식이 시작함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다 좋았지만 선수들이 많이와서 앉을 자리가 없었음 ㅠㅠ
게다가 3시 딱 되서 1시간만에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일반 관중이 나 포함 2명~ 3명 정도였음. 음... 돋보여 돋보여.
다른건 모르고 현주느님만 열심히 봤음 ♡
다른 사진들도 있지만 현주느님 단독컷으로 모든컷을 대체한다.
암튼 그리고 갔다오니까 한규종선수와 이드라 선수 가지고 말이 많은거 같은데
현장 분위기는 되게 화기애애하고 좋았음.
물론 쟤, 쟤 그러면서 삿대질한건 좀 그랬지만
한규종선수가 원래 약간 좀 울컥하는게 있는것 같음.
물론 차도남 이드라는 실제로 만나서 인사하니 싱긋 웃어줌. 설렜지...
조지명식 끝나고 다들 뿔뿔이 흩어짐.
친구랑 밥먹으러 가는데 근처 분식집에 프라임팀 모여서 밥먹길래
차마 못들어가고 좀 멀리 나가서 먹은건 안자랑.
아무튼 조 지명식 하는데..... 막.... 현주느님만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 지명식 후기 끝 ㅇㅇ
캐스터는 역시 이현주 ♡
GSTL 개막전 경기 후기는 나중에 내키면 드랍하겠음다.
여러분이 기대한 그런 만남 이야기가 없어서 죄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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