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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5-12-13 16:23:27 KST | 조회 |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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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메시 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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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sP 메시입니다.
지난사건 이후로 제 입장에서 생각하고 섣불리 행동하여 여러 분들께 피해를 드린점 죄송합니다.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그에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게 예의인것같아서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우선 클랜마스터인 NsP사장님 에게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미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많은 XP유저분들께서 질타해주셨던 내용들에 대해 해명이아닌 입장을 표명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 NsP클랜마스터인 사장님은 어뷰징인것을 알고도 옹호하였다. 사과문같지도 않은 사과문을 기재하였다.
우선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이부분은 저와 그레이스 둘의 잘못이 명백하다는 점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사건 글이 최초로 올라왔을적에, 내용의 본문이 해명부탁드립니다. 하여서 당사자중 한명인 제가
첫 댓글로 "죄송합니다. 어뷰징이 크게 문제가 될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하였고, 가벼운 마음으로 했던 행동인데 다른분들께 피해를 끼칠거라
좋지않은 시선으로 받아들여질것이다. 라는 생각을 차마 하지못하였습니다."
라는 최초 댓글을 작성 하였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레이스와 저는 카카오톡으로 개인적인 대화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상세하게 말씀드리기위해 정확한 상황을 전부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그레이스의 연락처도 알지못하며 카카오톡 아이디도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연락을 시도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레이스에게 먼저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레이스가 저에게 처음 했던말은 "죄송합니다. 진짜 일 이렇게 될줄 몰랐는데.." 였습니다.
저는 평소 그레이스와 각별히 친했던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같은 클랜에서 말놓고 인사만 주고받는 정도였으며 게임에대한 궁금한점이나 막히는점이있으면 서로 묻고 답하는 사이였으며
연습게임을 극히 드물게 하는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저는 다짜고짜 연락이와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부터 하는 동생에게 몰아붙이는건 옳지않다고 판단하였고
괜찮다며 그레이스를 위로하였으며 그 이후에 카톡 메시지로 그레이스가 한말은
"예전에 제가 막 전프로입니다 뭐입니다 부심 부리고 다닐때 제 방송와서 공격 많이 당했었다."
하며 과거의 자신이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욕먹은 일을 제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그때당시에 그레이스와는 아무런 친분이 없었던 상태였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저도 오랜기간 XP에서 눈팅을 즐겨하였던 유저였기에 그레이스가 까였던것을 봤었지만 글 하나하나 내용까지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까였던 이유까지는 정확하게는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레이스와 카톡으로 그런 대화를 나누니, 제 나이도 적지 않은편인지라 다소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동생은 스타2를 좋아해서 하루가멀게 개인방송을 하던데, 어쩌다가 그렇게 욕을먹게됬을까.. 인성이 나쁜것 같진 않은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그레이스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고, 몇몇분들이 비상식적인 모습으로 그레이스를 비난하는것에
적지않은 화가났었습니다. 닉네임까지 그레이스를 조롱하는 닉네임이 생겨나고 ㅋㅋㅋㅋㅋㅋ ㅉㅉㅉㅉ 등의 조롱하는 등의 댓글에
이것은 마녀사냥이 분명하다. 라는 생각에 저도 이성을 잃고 댓글을 적었다는 점을 시인하며 그점에 대해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이후에 추가글이 올라오고 가입일자 10일채 되지않은 아이디 세분이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그중 닉네임에 저글링네마리 라는 닉네임으로 글쓴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입일자가 바로 그 당일인 분도 계셨습니다.)
가입한 일자를 확인하니 나란히 댓글단분들이 세컨아이디 일것이라 판단을 하였고
남을 욕하기위해 세컨아이디까지 생성하여 하는것은 그렇게 혐오하는 일베충과 다를게 무엇이냐 라는 의사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댓글을 남기고나니 그레이스에게 다시금 카톡 메시지가 왔습니다.
"저글링네마리라고 아까 댓글단 사람 제 여자친구에요.."
"개인적으로 형이랑 할말있다고 톡방 열어달라네요. 왜이렇게 일이커지는지.. 일단 초대할게요.."
하고는 전 순간적으로 누군지도 알지못하는 여성분과 카톡에서 만나게됬습니다.
이 카톡방은 제가 나가서 대화한 내용은 제 기억에 의지해야한다는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우선 저상황에서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은 어이가없으면서도 조심스러웠던게 사실입니다.
전 WSL을 챙겨보질않아서 여성프로게이머는 문세미님과 김가영님 말고는 몰랐었구요.
톡방에서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였습니다.
제가 일베충 어쩌고 하며 쓴댓글중에 자신도 껴있으니 기분이 나빠서 사과를 받고싶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톡방에서 대화를 하면서도 그레이스와 개인톡을 계속해서 주고받았는데,
그레이스가 그때 얘기한것을 제가 밝히기엔 정말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보다 읽으시는 XP유저분들꼐서 이해하기 쉽게하기위해 글 작성 요령을 달리 변경해보겠습니다.
-그레이스 입장: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부탁해서 형이 나가준게 아니라 형이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래더에서 자신과 만나니까
그냥 나간것으로 여자친구는 알고있다. 그렇게 좀 말을해달라.
-그레이스 여자친구의 입장:(그레이스의 말만 들었기 때문에)내 남자친구가 잘못한건 하나도없는데 왜 내 남자친구까지 언급되면서
욕을 먹어야 하는가, 억울하다.
-필자의 입장:진실을 말하자니 실제로 사귀고있는 연인의 사이를 갈라서게 할수있다는 마음에 조심스러움, 단지 온라인내 게임에서
벌어진 일과 실제로 사랑하며 만나는 사이의 대한 비중을 비교했을땐 진실을 말해선 안되겠구나.
(제가 그렇게 실제로 사랑하며 만나는 사이라고 느낄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레이스의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은 여자친구분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으며 카톡 프로필 대화명은 여자친구의 이름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톡방에서 그레이스 여자친구 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는 표현을 몇번을 하였고 그리고 나서 얼마후에 다시 사사게를 새로고침해보니 클마형(NsP사장님)의 글이 올라와있었습니다.
※ 클마형의 글에대한 오해
우선 클마형은 그 글과 사과문을 쓸떄까지 그 진실을 알지못했습니다. 사건이 터지고 그 다음날에 제가 운영진인
두 형님께 말씀을 드렸으니까요. 정확한 상황을 모르시고 글을 쓰신것이기때문에 모순적인 부분도 당연히 있었고
제가 여태 써왔던 댓글과 앞뒤가 다른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클마형은 사건의 시초인 글과 댓글들만 읽고 첫번째 글을 작성하였으며, 이후의 댓글을보고 사과문을 작성한것이지
진실을 알고 쓴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그레이스측이 먼저 요구했었던 사실은 뒤늦게 알게된것입니다.)
이후에 제가 클마형에게 진실을 이렇다. 근데 그레이스와 그레이스 여자친구 문제를 설명하였고
그레이스는 가뜩이나 이미지가 안좋기때문에 이번일까지 그레이스가 부탁했다는걸 폭로해버리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것이다.
그레이스는 충분히 후회하고있으며 반성하고있는것 같으니 그냥 넘어가달라는 요구를 제가 직접 하였습니다.
클마형은 본인이 비난당하고 욕먹는 상황임에도 동생들을 위해 승낙해주었으며
이런 상황에 놓이게한 그레이스는 제명조치이며 그래도 인간적으로 행동하는 저를 좋게 생각해주어 경고조취+근신처리 를 하였고
저도 틈틈히 하던 개인방송을 중단하였고 순위전에서 체팅을 함부러 하지 않는점을 인지하고 조용히 래더게임만을 하였으며
그일이 있은후 솔직히 회의감도 들었고 래더게임에서 만난 상대들의
어뷰징 ㅎ2 , ㅋ 존나못하네 ㅋ 어뷰징해줄급은아닌듯 등의 조롱 발언들에 묵념하였습니다.
더이상 스타2를 즐겁게 할수없다고 판단하여
저는 래더게임조차 중단하였고 그저 간간히 들어와서 쌓인 휴점을 빼는 정도로만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클랜 탈퇴를 하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였고 클랜원분들꼐 피해를 드리는것도 너무 죄송하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클랜활동도 하지 않았고, 운영진 형님들께 클랜 탈퇴(제명조치)를 요구도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랜기간 NsP클랜에 속해있었으며 정모에도 참여하여 같이 술을 마시는등의 친목을 다졌던 사람이기에
인연의 끈을 놓치기란 서로간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 어뷰징 사건의 상세내용 ---
저는 그랜드마스터가 오픈한날 아침 10시경에 래더를 돌렸고 단순 딱 한게임을 승리하였더니 그랜드마스터에 승급을 한게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그러던중에 접속중인 친구가 그레이스 한명뿐이었고 저는 자랑삼아 개인귓으로
"야 나 그마찍었다 ㅋㅋ 와 딱 한번이겼는데 바로 그마 승급했어!"
라고 자랑을 하였고 자신도 그랜드마스터 승급을 위해 래더게임을 하고있던 그레이스는
무척 부러워하며 자신도 그마에 가고싶다고 혹시 맞서치해서 만나면 그마달수있게끔 해주시면 안되겠냐 라는 제안에
솔직한 마음으로 저는 이게 잘못된 행동인가? 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다른분들꼐 피해를 드리거나 안좋은 시선을 받을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무지했던 것이니 제가 욕을 먹는것에 억울함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이 아침시간이라 래더플레이를 하던 사람이 없었는지 3번의 맞서치에 3번 모두 만나게되었고 3번을 연달아 나가주니
그레이스도 그랜드마스터에 승급에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무지한탓에 생각없이 행동하여 그랜드마스터 승급을 노리는 아마추어분들께 피해를 끼친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NsP클랜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계시던분들께 안좋은 인식을 갖게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 제가 진실을 밝히지 않다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 --
어제 그레이스 여자친구분의 글을보고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좀 숨쉴것같았는데.. 이제 좀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다시금 도마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어제도 톡방이 생성되었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저번 어뷰징사건으로 인해 클랜 분위기도 많이 어순해졌고 탈퇴한 인원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 슬슬 조용해져가는 분위기 되찾아가고있는 과정인데 사사게에도 저희클랜 언급도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고요.
근데 이런글로 또다시 저희클랜 언급해버리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를뿐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레이스 여자친구분께서는 "저한테 이러셔봐야 소용없다는 전제하에 카톡드릴거에요."
라는 시작의 말로 딱잘라서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마음은 없다라는 입장으로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메시님이나 NSP측에 피해가 안간다는거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라고도 말씀하셨는데 저는 어떻게 생각해도 조금의 피해라도 안올순 없다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그레이스의 여자친구분도 아직 진실을 모르고 계셨기에 글을 작성하신 겁니다.
-왜 내 남자친구는 아무런 잘못한게없는데 저런 조롱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생길정도로 왜 피해를 받아야하나
라는 억울함에 그렇게 행동하신점 충분히 알고 이해하고있습니다.
다만 두분의 사이를위해 저는 둘째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고 불을끄려다가 되려 어리석고 멍청한사람으로 인식이되버린
클랜 운영진 두 형님께는 제가 정말 너무 죄송하고 더이상 그 진실을 묵인해달라고 요구할 염치조차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글은 핑계가 아닌 사죄의 의미와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려드리고자 작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저를 손가락질 하고 욕하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며 죄송스런 마음을 항시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제 잘못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이며 반성하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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