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otoro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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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7 17:32:40 KST | 조회 | 9,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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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행성분열기 (Planet 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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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선의 행성분열기 (Planet Cracker)
개요
"행성분열기 (Planet Cracker)"은 종족전쟁이 끝나고 나서 도입된 전술타격수단으로 행성초토화포격을 축소 개량시킨 형태의 무기로 추정됩니다. 행성초토화포격은 그 위력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긴 가동시간, 가동 중 함선의 무력화, 함선 내구도에의 악영향, 지나치게 강력한 파괴력 등 수많은 단점을 안고 있어 전시에 상시적으로 활용하기는 곤란한 수단입니다.
행성초토화포격의 이러한 약점을 줄이기 위하여 그 위력을 다소 줄임으로써 전장에서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타격수단으로 개발된 무기가 바로 행성분열기 입니다. 행성분열기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일정 범위의 지표면에 다수의 플라즈마를 가격함으로써 그 범위를 완전히 초토화 시킵니다.
행성초토화포격에는 훨씬 못 미치는 위력이지만 순식간에 지상의 넓은 면적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에 행성초토화포격과 더불어 강력하고 또한 위험한 타격수단으로 손 꼽힙니다.
역사
종족전쟁이 끝난 후, "행성초토화포격 (Planetary Incineration)"을 가동할 여력과 함선 및 단점을 보안하고자, 프로토스 과학자들이 궁극의 함선 "모선(Mothership)"에 행동초토화포격를 축소 개량시킨 "행성분열기 (Planet Cracker)"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넣었고 위력은 약해졌지만 단점들이 보안된 기술 입니다.
최근 변방에서 소환되어 전장에 다시 투입되기 시작한 "모선(Mothership)" 중 일부가 행성분열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장에서 모선의 역할을 정확히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프로토스 함대의 지휘관들 사이에 아직도 이견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모선에 행성분열기 능력이 탑재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선이 가동하는 행성분열기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모선의 선체 하부 전체에서 에너지빔을 내리퍼붓는 "삼각광역타격형(Triangular Broad Strike Type)"과 선체 중앙 하부에만 플라즈마를 집중하여 목표물을 가격하는 "중심타격형(Central Strike Type)"이 있습니다.
전자가 파괴력이 훨씬 강력하며 에너지도 더 많이 소모되지만 모선과 더불어 프로토스 함대의 대형 전투함인 우주모함에는 행성분열기 능력이 탑재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신속한 지표면 수직타격이 핵심인 행성분열기을 가동하기에는 우주모함의 선체 구조가 적당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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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행성분열기 (Planet Cracker)"가 "행성초토화포격 (Planetary Incineration)"의 축소 개량형이라든지,
프로토스 과학자들이 행성초토화포격의 단점을 보안해서 만든 기술이라는건 제가 가상으로 지어낸 부분 입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공식 세계관 내용을 벗어나지 않고 작성했음을 알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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