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tv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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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9 11:20:17 KST | 조회 | 1,955 |
제목 |
기갑충이 발키리처럼 퇴역 유닛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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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정상, 종족 전쟁 이후에 패전한 UED가 남긴 잔존한 소수의 발키리를 자치령에서 아직도 쓰고 있다는 설정은 남아 있으나 자유의 날개를 보면 거의 고인이 된 거나 마찬가지이고 (고인이 된 발키리에게 애도를;;; ㅠㅠ) 발키리의 특성은 발키리와 밴시, 전투 순양함에게 각각 찢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이킹은 발키리와 비슷한 외형과 대공 능력을, 밴시는 원래 발키리에게 있던 설정인 지상 스플래쉬 폭격을 현실화 한 유닛이며 전투 순양함에는 스타1 시절에 발키리의 공격 방식이었던 다연발 스플래쉬 로켓을 미사일 포대라는 이름으로 재부활 시켰죠. 역할이 각각 찢어져 나뉘어 고인이 되신 발키리에게 다시 한번 애도를;;; ㅠㅠ)
뭐, 위에서 예를 든대로 발키리는 설정상 완전히 퇴역한 유닛은 아니지만 거의 고인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기갑충 같은 경우에는 원래가 전투에 특화된 유닛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게 저그의 갑작스런 아이어 침공으로 인해서 전투용 병기가 아님에도 전투용으로 급조된 것이 기갑충이라는 설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하 속에 잠들어 있던 고대 병기인 거신이 부활했는데, 기갑충이 완전히 퇴역한 유닛이다라는 설정도 충분히 추가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는 등장 안할리야 없겠지만, 어떤 미션에서 어떤 용도로 등장할지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자유의 날개를 예로 들자면 캠페인에 등장하는 유닛들은 해당 미션에서 그 미션에 꼭 필요한 용도의 유닛을 필요로 할 때 등장했는데 기갑충도 어떤 미션에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면 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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