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 이야기.

1. 아둔의 창은 모성방어와 사쿠러스로의 대철수에 쏟을 인력이라던가 장비라던가, 뭐 그런거에 정신 팔리고 정신없이 저그 막고 감시하고 하다 보니깐 이제서야 생각 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2. 테란의 전투순양함하고 다른 프로토스의 함선하고의 크기 차이가 의외로 별로 안나보입니다,(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s-9)

3. 프로토스의 함선들이나 전투기계, 저그의 괴물딱지들 보고 든 생각인데... 진심 레이너 특공대는 테란 맞습니까? 다른건 둘째 치고... ​그 모선 두척을 말아먹었습니다. 그것도 한건은 아예 일반 제공 전투기로 프로토스 정규 함대에 속한 정화 모선을!​ 아니, 레이너 특공대는 뭔 바이킹에 P-700같은 괴랄한 대함무기 달고 다닙니까?(그 프로토스의 정규함대에 테란이 위협이 되었던 때는 저그하고 싸우느라 정신이 팔린 프로토스 함대에 듀크 휘하의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 직격시켜서 우주모함 한대 떨군거 뿐이라던데...)

저거 팬아트고 구란데요
덕후위키 나올때부터 구라의 냄새가 나더니...

항목에도 팬아트라고 적혀있네요

테란 아닙니다. 주인공입니다.

ㄴ그럼 실제 길이나 그런건 어떻습니까? 전작의 동영상 보니깐 우주모함이랑 전투순양함이랑 엇비슷하게도 보이는데...

블리자드에서 크기를 정확하게 밝힌 함선은 발레리안이 타고 나온 멩스크 기함 부세팔루스호(550m)가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블리자드가 크기를 안 가르쳐줌

덧붙여서 부세팔루스호는 멩스크 기함으로서 이전에 나온 함선들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은 550m보다 작습니다.

근데 뭐 아마 엇비슷할거임..

자날기준으로 최대크기의 함선이라고 언급된 부세팔루스호가 전장길이 550m라고 공식적으로 대못박힌마당에 1km넘게 그려진 저 팬아트는 당연히 구라죠.

헤이븐에서 모선이랑 맞짱뜬거는.... 그냥

인게임 묘사가 그럴뿐 실제로 모선이랑 맞짱뜨지는 않았다.

혹은

셀렌디스 또한 고지식한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저그와 같이 싸운 테란들을 크게 다치게 할 순 없다는 생각에

그냥 소규모 국지전으로 레이너의 의사를 확인한 후 함대를 거두었다...

란 식으로 생각하는게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