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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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04 00:53:54 KST | 조회 | 1,359 |
제목 |
아둔의 창 봉인을 이렇게 정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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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스토리라인 식으로 말해본다면...
시간은 토스가 한창 황금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어느 한 계승자는 미래를 보게 됩니다. 프로토스 문명이 붕괴되는 모습...
그 미래를 본 계승자의 소식을 듣게 된 대의회들 중 몇몇은 비밀리에 회의를 소집하게 되고...
그렇게 대의회 몇명과 계승자 몇몇들이 이 어두운 미래를 어찌 타계해야겠냐고 서로 키배를 뜨고 뜬 끝에...
결국 거대한 방주 3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것도 프로토스의 문명 그 자체를 보존시킬 수 있는 방주 그 자체를 말이죠.
다만 이 방주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했는데, 애당초 방주는 병기로서도 강력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문명보존과 관련된 것이었으니까요. 누군가가 이 방주 자체를 악용한다면? 그러다가 사악한 문명이라도 나타나게 된다면? 그렇기에 비밀리에 진행될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프로젝트를 맡고 알게 된 심판관들은 마침 신내기 심판관들도 들어오겠다싶어서 신내기들과 아직 프로젝트를 모르고 있는 다른 심판관들에게 은퇴를 선언하고는 비밀리에 전사, 기술자, 등등을 불러모읍니다.
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3개의 방주를 만들어내죠.
자아, 이제 입막음을 해야겠죠? 모두에게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설득하든지 어찌하든지 해서 말입니다. 그들을 강제로 방주에 봉인시켰을수도 있었지만, 만약 당시 심판관들이 그래도 개념이 있었다면 자기들 스스로 앞장서서 봉인되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뒤따라 전사들과 기술자들이 하나둘 전부다 방주에 봉인되었을것이고요.
(심판관 스스로도 봉인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주 말 안되는 것이 실제로 켐페인 중에 아비터가 등장할수 있다고 들은바가 있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남은 것은 계승자들 뿐. 계승자들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3개의 방주를 관리할 각각의 게승자를 한명씩 정해서 두었을 것입니다.(그리고 그들 중 한명이 로하나였을테고요.)
그리고 나머지 프로젝트를 알고있는 계승자들은 완전히 입을 닫은 채 정말로 프로토스에게 위기가 닥쳐오겠다 싶을 때에 방주를 관리하고 잇는 동료에게 연락을 취하기로 하엿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새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밀려서 사쿠라스로 쫒겨났을 무렵..
이쯤 되면 발동되었어야할 방주가 발동되지 않은 채 또다시 4년이나 묵히다가 공유 들어서야 간신히 발견되어서 작동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어쩌면 진짜로 사쿠라스 자체가 점령되지 않아서 프로토스 그 자체에게 진정한 위기가 안와서였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쯤에서 계승자들을 살해한 울레자즈 일행에게 주목하고 싶습니다.
아마 울레자즈 일행에 의해 계승자들 중 방주를 불러올려고 했던 이들 역시 무참히 살해되엇을테고....결국엔 방주 3기중 2기를 상실하게 된 셈이 되었죠. 최악의 경우에는 울레자즈 일행이 게승자 머릿속의 지식을 이용해서 방주들을 추적했고, 그렇기 때문에 방주 3기 중 2기가 파괴되엇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름 말이 된다고 생각해서 한번 정리해보네요. 결론은 울레자즈 개새끼로 해도 개연성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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