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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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4 21:03:05 KST | 조회 | 1,819 |
제목 |
전 개인적으로 아크튜러스가 최종 보스인거 이해가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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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공세의 목적 자체가 아크튜러스의 죽음(복수의 성격이 짙습니다).
2. 조력 세력중 하나인 레이너 특공대의 최종 목적 역시 아크튜러스의 제거.
3. 에밀 나루드는 적어도 중간보스급의 규모입니다, 비밀 실험실에 아무리 탈다림 세력이랑 혼종 떼거지로 득시글하게 있어도 일개 실험실 박살내는게 끝인데, 아크튜러스가 깔아놓은 방어선 보면 안꿀린다는 생각이 드는게, 드라켄 파동포를 위시한 궤도 방어망 - 원시저그가 아니면 못 뚫었을 사이오닉 분쇄기 - 고도로 훈련된 제국 근위대 병력들+오딘. 맨 마지막에 이것들이 다 뚫려도 황궁에 마지막으로 케리건이나마 확실하게 보내려고 꿍쳐놓은 젤나가 유물. 뭐, 이런 인류가 무지막지한 자원과 시간을 들여 구축해 놓은 방어선보단 사상 최강 최악의 괴물인 혼종이 더 충격이 크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나루드<아크튜러스로 봅니다. 스케일서부터가 아무리 썩어도 코프룰루내 테란 최강 세력인 자치령의 수도성 하나 갈아엎는거니...
4. 아크튜러스를 먼저 제거했다고 가정했을때, 나루드는 다른 생존 루트 및 혼종 생산시설을 찾아서 날라버렸을 가능성이 클거 같습니다. 탈다림 구역이건 아무도 모르는 자치령 맨 구석에 있는 비밀 실험실중 하나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루드 먼저 날리고(혼종 생산 억제) 아크튜러스를 나중에 날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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