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자유의날개 칼날여왕 질문

제라툴과 칼날여왕이 만나는 시네마틱영상에서

이때 칼날여왕은 자기자신의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는 악 그자체 칼날여왕이었습니다

근데 칼날여왕이 제라툴에게 

"별들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나?" "함께 죽음을 기다리는 처지라니..." 라는걸 말했을때

칼날여왕은 이미 아몬의 정체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제라툴은 곧이 곧대로 말을 새겨듣지않고 칼날여왕을 보자마자 날개를 베어버렸지요...

그럼 이 때 칼날여왕은 제라툴에게 하고자 하는 말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얘기였나요? 

그 때 케리건은 그냥 자포자기에 가까웠죠. 올 테면 오라지 그냥 다 같이 죽자 느낌

그 당시 케리건은 아몬에 속박당해 초월체마냥 죽음을 기다릴수밖에 없는 처지였음. 그나마 초월체는 발버둥도 못쳤다면 케리건은 발버둥은 칠수 있을 정도.

그건 케리건의 착각이었다. 저그와 은하계를 파멸로 몰고 가려는 어둠의 존재가 그녀의 정신에 침투해 저그 돌연변이원을 통해 자신의 뜻대로 그녀를 조종하고 있었고, 케리건은 그것에 저항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조용히 군단을 정비하며, 어두운 목소리가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차지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에 복종했다.

출처 : 공홈

자유의 날개 마지막 미션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이 칼날여왕의 힘을 계속해서 약화시키니까 본연의 자아가 저항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죠. 로하나처럼 아몬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자아를 다시 되찾는 케리건의 의지는 높게 쳐줄만 합니다.

적이 있음을 알고 이에 저항해야한다는 의식은 갖고있었으나 정작 몸은 아몬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던거겠죠..

유물이 자신한테 위험해서 찾으러 다닌건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