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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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30 16:41:28 KST | 조회 | 434 |
제목 |
프저전 군숙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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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저전에 군숙이 답이라는데 왜 내가 쓰면 막장일까?
군숙 ㅈㄴ 쓰레기아닌가?
넵... 잘못쓰고 계서서 그렇습니다.
1. 바드락귀 히링 바드라 등의 기본유닛 1차 소모전 없이 군숙을 띄우는건 자살행위다.
-> 먼저 찔러서 전환하시던가 찌르는 토스 막고 전환하셔야됩니다. 군숙부터 띄우면 거신 화력에 밀리지요.
2. 락귀와 히드라가 안받쳐주면 호구가된다.
-> 군숙은 거신에게 당연히 약합니다. 그리고 공중공격능력이 없으니 당연히 공허나 불사조에게도 약하죠.
젤 좋은건 바드락귀로 한타 교전 벌이면서 거신을 줄여준뒤에 군숙으로 들어가는게 깔끔합니다. 거신을 군숙만으로 상대하겠다는건 노답입니다.
3. 빈집 대비 없이 군숙조이기하는것은 노답이다.
-> 군숙을보면 토스가 뭘할까요? 열에 아홉은 일단 달릴겁니다... 대충 라인싸움하면서 분광기를 돌리든지 주병력을 돌리던지하면서 저그의 뒤를 노리겠죠. 이게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군숙띄워봐야 군숙은 남아있는데 저그 기지가 다 쓸리는 결과만 나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
1. 소모전 이후 군숙 전진시켜서 전진된 수정탑이란 수정탑은 싹다 끊는다.
(수정탑을 끊어야 토스를 앞마당으로 몰아넣을수 있습니다.)
2. 본진에 히드라를 배치하거나 분광기 경로에 락귀를 2~3기정도 배치한다.
(분광기까지 끊으면 50%는 안심해도됩니다.)
3. 지상으로 걸어들어올 수 있는 지역에는 가시촉수를 대거 건설한다.
(앞마당이나 트리플로 몰린 토스가 군숙의 압박이 없는 지역에서 광전사들을 대거 소환해서 멀리 돌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님이 아킬론에서 군숙으로 토스를 앞마당으로 몰았는데 토스가 트리플 지역 외곽에서 광전사를 소환해서 먼길 돌아 나가는 경우가 되겠네요.)
아킬론의 경우라면 4베이스의 길목지역인 곳에 10기이상의 가촉을 지어두면 뭔광전사가 오든 다 조공에 불과합니다.
4. 군숙라인 근처에 포촉을 건설하고 감군들을 띄워놓는다.
( 우공 병력으로 군숙 끊으려는걸 막아줍니다.)
5. 군숙라인 위에 타락귀를 띄워놓는다.
( 폭풍함 저격에 맞상대가 됩니다.)
6. 이틈에 멀티를 피고 군락테크로 전환해서 무군을 띄우거나 군숙 인구를 제한 나머지를 싹다 뮤탈로 바꿔버린다. 아니면 살모사 + 염충을 띄워서 흑구름 진균감테 동반으로 앞마당 돌파를 시도한다.
이렇게 쓰셔야 뭐가됩니다.
군숙도 뮤탈이랑 비슷한게 짜내서 띄우면 안나오느니만 못하고 안전하게 띄워야 제 위력을 발휘합니다. 결국 군숙 이전 단계에서 적어도 반땅 싸움의 소모전을 만들어내거나 고급유닛을 끊어줘야된다는 결론이 나오죠.. 제가볼때 프저전에서 젤 중요한건 저그가 쌓인 병력으로 한번 승부를 걸때 얼마나 잘싸우느냐... 아니면 토스가 먼저 쇼부를 칠때 얼마나 잘막느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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