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우방에 대해서 가장 많은 말이 올라오는게 나엘이더군요.
나엘로 우방을 상대할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최고의 팁은 로템과 팬텀오브그루브를 끄는 겁니다.
이 맵은 애당초 전 끌뿐더러, 마인드 편하게 가지고 겜에 임합니다.
우방을 씀으로써 승률까지 보장되는 맵이 위 두맵이므로 일단 최고의
팁으로는 피할수 있으면 피할수있게 로템과 그루브내리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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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머지 맵에서의 우방상대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탈론'과 '히포' 적극 이용하라는 겁니다.
휴먼우방이건 오크우방이건간에, 우방을 상대하는 최고의 마인드는
상대방의 세력이 더 이상 확장되지 못하게 막아놓으면서 자신은
확고한 병력적우위를 갖춘뒤 한타에 밀어버리는 겁니다.
이에 있어, 탈론과 히포를 이용한 꾸준한 정찰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탈론의 페어리파이어는 상대방이 뭘하는지 확실히 알수있는 작은
맵핵이며, 히포그리프는 워크최고이속을 자랑하는 뛰어난 정찰유닛
둘다 뒤에 나올 플머와 윈.뱃라에 대해서도 탁월한 대비책이 됩니다.
로어테크를 포기하고나서라도, 윈드테크 올리는걸 추천합니다.
로어테크에서 나오는 곰은, 네이쳐스블래싱워로 어느정도 대체가
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윈드테크를 타신다면 빠르게 키메라추가가 가능해짐으로써
비교적 빠른타이밍에 한타를 쉽게 볼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우방을 상대하고 나서 질때, 내가 영웅렙도 더 높았는데, 사냥터
다 쓸고 병력쌈만하면 걍 이기는데 그런걸 따지는데 우방하면 애당초
그런거 별 신경안씁니다. 사냥을 포기하고 어느시간동안 강력한 병력
추가가 조금 늦어진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확장을 막는게 더 효과적임.
또한 네이쳐스블래싱워를 적극이용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네이쳐스블래싱워는 우방상대로 어느때든 무난하게 내놓을 카드죠.
스탱이 무섭다고는 합니다만 블래싱워+탈론조합으로 의외로 수월하게
스탱의 러쉬를 막아낼수가 있습니다. 인구수도 먹지 않아서 결과적인
병력+@의 요인이 됩니다. 더 넓게 유닛구성을 갖추는게 가능한거죠.
또한 이쪽은 계속 견제하면서 워를이용한 주변지역사냥도 내놓을카드.
끝으로 의외로 네이쳐스블래싱워를 동반한 중반타이밍찌르기에 크게
피해를 주고나서 그대로 경기를 가져가서 끝낼경우도 존재합니다.
(예를들면, 히포그리프라이더나 탈론+블래싱워 4기.) 멀티지역에서
꾸준한 교전을 벌임으로써 멀티지역의 타워도배를 유도하고 신경을
끌면서 은근슬쩍 상대방본진주변에 블래싱워 3~4개를 건설한뒤
탈론 6~8기정도 모은다음에 본진을 크게 유린할경우 상대방이 한번
막을수 있을지는 몰라도 추가되는 키메라에 의해서 본진유린당한뒤
멀티에서 그나마 시간을 끌다가 끝나버리는경우도 만들수 있지요.
그리고 나엘의 건물과 공성능력을 믿으세요.
물론 건물의 내구성면에선 나엘이 다소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만,
나엘은 사방천지 어디에든 건물을 지음으로써 어찌보면 엘리에 있어
타종족보다 자유로울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키메라의 코로시브브레스
를 이용한 엘리능력또한 전혀무시할수가 없습니다. 스탱은 붙어서
공격하고 지상유닛이라 활동범위에 제한이 오는반면에 키메라는
공중유닛이고 900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서로 맞엘리전해도
나엘이 크게 손해볼껀 없습니다.(건물을 잘 퍼뜨려서 지어놓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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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몇가지 나엘로 우방을 상대하는 팁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