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여러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저만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는 이제껏 오리,불성컨텐츠가 매우 아깝다고 느꼇습니다.

 

그래서 이런생각을 하게되었는데요 나중에 블리자드에 의견을 올리고싶습니다.

 

저 혼자만이아니라 여러분들과 함께하길 원합니다.(혼자 못하는거겠지만....)

 

우선 와우서버를 3개로 나눕니다.

 

오리지널 ,불타는성전 ,리치왕의분노

 

그리고 오리지널서버에서는 만렙이 60인것이죠.

 

오리지널서버에서 만렙을달성한 캐릭에한해서 불타는성전서버가열리고,.

 

이런식으로 오리,불성컨텐츠를 활성화시키는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광렙만할수있기때문에...

 

다음 확장팩으로 넘어가기위해서 특정 퀘스트나 일정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겁니다.

 

이게 전체적인 저의 대안인데요

 

단점이나 이런거 환영합니다.

 

다만 단점만 적어주지 마시고 어떻게 해야겟다 라는 해결방안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는 다운로드 패치 방식으로 불성과 리분 내용들이 적용됐지만 패키지 방식인 해외는 불성 패키지나 리분 패키지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은 확장팩 내용들을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오리지널 서버, 불성 서버, 리분 서버 이렇게 나누는 걸 불린자두가 들어주고 할 이유도 없고 또 각 컨텐츠 서버마다 인구 배분을 위한 서버를 나눠야 하며 그 서버들에 과연 기존에 즐기던 올드를 제외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이 되느냐 문제도 있어서 건의를 하더라도 가망성이 없는 것이 현실.

또 대안을 만든다고 해고 그걸 마련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굳이 그럴 이유를 불린자두가 안 느낄 터이니

지금 이 대안은 블리자드가 라이트 유저를 위해서 하는 정책과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지금 블리자드가 계정귀속템 까지 만들고 또 계정귀속 가슴(경험치 10% 증가)이 생기는 이유는 라이트 유저가 빠른 시일내에 80렙을 찍고 리치킹 컨텐츠를 즐기라는 의도입니다.

거기다. 3.2 패치때는 모든 던전에서 정복의 문장을 드랍하죠 라이트 유저와 하드 유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블리자드는 리치킹 컨텐츠를 즐기길 원할뿐 오리지날, 불성때의 컨텐츠는 별로 신경을 안쓰죠

좋은 안건인 것 같기도 하지만

블리자드가 자신들이 구축한 틀을

통째로 바꿀 일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접었지만 저도 거의 리치킹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유저인데요
단순한 정ㅋ벅ㅋ감을 이유로
줄파락 이하 던전들, 세데크 전장 이하 던전들은 다 그 레벨 대에 돌아봤습니다
72렙이 넘어가는데 어둠달 골짜기 퀘스트를 깨고 있었구요
사람 모으는 거 빼고 오리, 불성 컨텐츠 즐기는 거 쉽습니다
어디까지나 근성의 문제죠 ㅇㅇ

아 블리자드도 생각이 그렇다는걸 이제알았네요..
자신들이 힘겹게만든 컨텐츠가 죽어가는걸 싫어할줄 알았더니..

근데 라이트유저랑 하드유저가뭔가요

하드유저=폐인
라이트유저=취미

라이트 유저

조금씩 찔끔 찔끔 하는 자들
오랜 시간동안 게임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파밍과 랩업 속도가 더디며, 레이드는 거의 불가능

하드 유져
반대

클래식 때는

라이트랑 하드의 격 차이가 너무 나서

불성 때부터

카라잔이나 줄아만처럼
적은 인원수가 쉽고 빠르게 도는 인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휘장을 통한 아이템 얻는 것도 생겼구요

여러가지 라이트들을 배려하는 컨텐츠가 추가되었고,
점점 어렵고 불편했던 점들을 쉽게 만드는 중이죠

탈것 가격이라던지

오리지날 불타는성전 컨텐츠를 모두 소비하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 아십니까? 예상컨데 슈퍼울트라훼인이라도 빈털터리 1렙에 시작해서 오리시절 쑨과 켈투자드를 쓰러뜨리려면 한달~두달은 걸릴겁니다. 그렇게 잡은 슈퍼울트라훼인 공대가 불성서버로 사라져버리면 오리지날에 남은 신규유저들은 기분좋을까요? 넓디넓은 불성서버에 덩그러니 25명뿐인 슈퍼울트라훼인공대는 기분좋을까요?

공장:다음주까지 80찍고 카라잔입장퀘 완료하세요 이번주말 바쉬 잡을때까지 헤딩합니다. 예정보다 빨리 잡으면 캘타스 앞까지 뚫습니다

공대원 : ㅅㅂ 똥싸는 시간외엔 다 와우야 내가 게임을하는겨 수능공부를 하는겨 샹 때려쳐

끔찍하군요 가볍게 하루 한두시간 하는분들은 오리지날만 해야할테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달 일년이 가도 쑨 눈알 구경하기도 힘든데 컨텐츠는 쑨을 넘어야만 가능하니 어쩌란거죠?

음.. 저는 순수하게 오리와 불성컨텐츠를 살리자는 의미였는데..

이런 엄청난 부작용도있고 또 해외에서는 패키지라니 (나만모른건가)

거의 불가능하겠군요 그래도 오리,불성컨텐츠를 되살릴순 없을까요?

오로지

신규 유저 유입 밖에는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만렙들이 부케를 키워야겠죠

신규유저 유입으로는 오리컨텐츠를 즐기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화심이나 검둥 등등..
대안으로 하드모드를 만들면될꺼같기도 하지만 앞만보고 나가는블리자드에게 오리.불성 컨텐츠 하드모드화는 도저히 무리일뿐더러 확장팩나올때만다 하드모드를 재구성해야한다는점에서 안습이죠.(예를들어 렙제가풀리면 다시 오리하드를 70.80.90으로 계속만들어야한다는점이..)

그래서말인데 누가전에말한거처럼 인던마다 탈것만들어주면 누구나 다 한번씩쯤은 갈꺼같기도 하지만....저렙존에 만렙들와서 꼬장피우는거 생각하면 그것도 안습.

오리 불성 컨텐츠가 죽은거 아닙니다
혼자 가셔서 즐기실수 있어요
다만 다른사람들과 같이 하시고 싶으시면 파티를 모으시거나 친구와 함께 하시면되죠

다른 게임유저들이 노스랜드에 리치킹의 분노를 즐기고 있는데 오리지널과 불성도 활성화 시켜달라는건 다른사람들도 오리지널과 불성을 그 시절처럼 즐기길 원해야 가능하구요. 그걸 강요할수는 없죠 10에 9은 리치킹의 분노를 하고 싶어할테니깐요

태상황제 // 해당 컨텐츠의 적정레벨에선 혼자하기엔 좀 애로사항이 있죠..몇개는 하지도 못 하고.
같이할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현재 디아블로2 서비스를 약간 폐쇄적으로 변형한 형태..랄까요.

디아블로의 경우 어쌔신과 드루이드를 제외한 다른 캐릭들은 확장팩 캐릭터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리/확팩 캐릭으로 분류가 되고 원한다면 오리 캐릭을 확장팩 캐릭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오리/불성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사장된 점은 아쉽습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현재 블리자드의 성향은 '리치왕의 분노'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벨업 경험치를 줄이고, 획득 경험치를 늘리고, 친구 초대와 계정 귀속템 등이 등장한 것이지요 =_=.

그리고 제안하신 것 중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다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사항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 특정 조건의 기준이 '안퀴라즈 사원에서 쑨 잡기' 뭐 이런거라면.. 곤란하겠죠. 강제적으로 어떤 것을 시행하게 한다면 그건 결국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리치왕의 분노 출시 이후 꽤 시간이 흐른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현 시스템에 적응을 했다고 봐야합니다. 달리 말해 '오리/불성 때가 좋았지' 하는 사람들조차 정작 해당 컨텐츠에 발이 묶여야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그리 반가워할 것 같진 않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