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크 타락한게 아제로스 침략용인가?

애초에 호드 탄생보면 탈가스가 김재덕한테

오크라는 애들 추천해줘서 저렇게 타락시키고

나중에 쓸데 있어서 저렇게 된걸로 하는데

역게에 본문첨가하니깐 나오는 말이

"애초에 아제로스 침공시키려고 한데는 변함없음"

도대체 본문보고 어떻게 저런말이 나오지

역게인이 난독증인가 내가 우둔한건가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오크는 드레나이와 아제로스 둘 다를 노린 포석 같은데요

우선 킬제덴이 드레나이를 찾다가 오크를 찾은건 거의 확실하지고 킬제덴이 맨 처음 넬쥴을 꼬실때에도 드레나이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일단 그 당시 군단의 궁극적(이라고 하기는 약간 미묘하지만) 목표는 고대의 전쟁 이후로 확실히 아제로스에 있었으니까 오크를 타락시킨 궁극적인 목적은 아제로스 침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랫글에도 댓글로 나와있던거 같은데 이런거는 거기서 적으시는게 더 나을거 같음.

살게라스가 에이그윈한테 가짜로 죽는 사전 물밑 작업만 봐도 목적은 아제로스 침공이죠

와우 이전 워크 시리즈에선 악마의 사주를 받고 침공한 걸로 나오고, 불성에서 드레나이 등장 이후로 드레나이에 대한 복수와 동시에 아제로스 침공으로 변경된 것은 아닐지...

에레다르는 원래 악마종족이었지만 불성에서 멀쩡한 외계인이었다가 살게라스에게 굴복하고 나머진 도망쳤다는 거대한 설정격변이 있었으니까...
지금 설정으론 벨렌과 추방자에게 원한을 품은 킬제덴이 드레나이를 몰살시키기 위해 오크를 타락시켜 학살을 자행하고, 이 강성해진 오크들을 이용해 아제로스도 같이 침공하자는 계획이겠죠. 둘 다 목적인 듯

불성이후, 스토리텔링 팀이 말한 내용으로는
킬'제덴은 처음에 드레나이들 엿먹일 속셈으로 오크를 이용하려다가
마침 살게라스 (메디브)랑 꿍짝이 맞아서 된것처럼 말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