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Had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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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1 18:28:01 KST | 조회 | 559 |
제목 |
개인적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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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오늘 김노숙씨 글에 댓글 달았을때만 해도 인정하고 끝내는 분위기라 생각해서 관심을 안두고 있었는데 집에 오니까 사건이 터질줄 몰랐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분들이 격양되어있기도 하셨고, 거의 2년넘게 지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일을 정리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어제부터 있었던 소위 "죽어"사건은 뭐... 대충 끝난줄 알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설마 과거 이야기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1. 일단 제가 잘못 기억하던게 있었는데, 골드는 알레쿠퍼->김노숙->길드 창고로 들어간게 맞습니다. 아마 제가 순서를 착각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따라서 과거 이야기에서 김노숙씨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수리비용으로 쓰라고 했으므로 오히려 좋은 일을 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을 잘못 언급한 것에 김노숙씨와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 길마 자리가 이관된 것은 2012년 1월 이전이었습니다. 제가 맨 처음 공고길드에 가입할 때가 이때였고, 이때 이미 이관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알레쿠퍼씨가 모종의 이유로 접속률이 뜸해졌고, 그 이후 부길마의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 길드를 꾸려나가게 됩니다. 이는 2012년 2월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3. 이때, 부길마들이 길드를 꾸려나가게 됩니다. 그때 제 기억으로는 "레이드가 끝날때마다 5천골씩 길드금고에 넣기"등으로 골드를 길드창고에 집어넣었기도 하였고, 이 외에도 다른 분들이 (대부분 부길마 자리에 있던 분들) 길드창고에 자신의 골드를 털어서 넣기도 하였습니다.
4. 하지만 길마가 없어서 길드를 바꾸긴 힘들었고, 2012년 3월에 알레쿠퍼씨는 부두를 받고 접속하여 길드창고에 있는 골드를 모두 인출해갔습니다. 이후 연쇄적으로 길드 탈출 러시가 이어졌고 저는 2012년 5월에 탈퇴하였습니다.
5. 이후에 길마 자리는 다른분(아마 비 공고인으로 기억합니다.)이 잇게되고, 그 분 역시 활동이 뜸해지자 하이잘 얼라이언스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이 진영 변경으로 넘어와 길마자리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2013년 1월경 일어났습니다.
제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제가 틀리거나 하실말씀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일이 커진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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