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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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9 00:47:53 KST | 조회 | 14,944 |
제목 |
연합군과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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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거구의 에레다르를 경악에 가득찬 얼굴로 보고 있었습니다, 거의 3M에 달하는 신장에 거대한 갑옷조차 가리지 못하는 두툼한 근육질의 신체에 가시가 돋아나고 메기같은 수염이 달린 길쭉한 귀가 뒤로 뻗어있는 그 추잡한 얼굴의 소유자인 만년전에 수많은 나이트엘프와 반신을 살해하는데 일조한 결코 잊을수 없는 괴물인, 결코 돌아올리가 없다고 착각했던 아키몬드가 자신의 앞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안쪽에서 치밀어 오르는 공포와 두려움에 몸을 떨었습니다.
티란데 [아키몬드인가.... 만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도데체 어떻게? 라는 의문이 그녀의 머리에 가득찼습니다. 이미 자신들의 종족에게 마법을 금지한지 오래이고 그 누구도 그것을 어기지 않았것만 어떻게 이 사악한 악마들이 마법의 냄새를 귀신같이 찾아내 이 세계에 다시 돌아온건지 그녀는 도데체 알수가 없었습니다.
만년전에는 단체로 돌아버린 아즈샤라년과 귀족새끼들이 지랄을 하면서 불라왔따 치더라도 현재 상황은 도데체 그녀에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녀의 머리속은 카오스 그 자체였습니다. 그에 상관없이 아키몬드는 공포에 가득찬 그녀를 보며 형용할수 없는 여러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바라보며 웃었고 파멸의 수호병 (Doom Guard) 들과 함께 공포스러운 뷘위기를 조장하며 그녀와 그녀의 부하들에게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아키몬드 [다시 한번 이 세상을 집어 삼키기 위해 불타는 군단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네 녀석들 나이트 엘프도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다!]
아키몬드가 고함을 지르며 손짓을하자 양쪽에서는 악마들 특유의 기괴한 문양으로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는 붉은 비늘이 덮인 피부와 검은색의 날개를 지닌 악마들인 파멸의 수호병들이 녹색의 불길로 타오르는 무기를 들고 뒤틀린 웃음을 지으며 그녀들에게 달려갔죠, 이 불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전사들이 미처 움직이기 전에 지옥의 존재들은 비명을 지를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으며 칼날을 그녀들의 복부를 쑤셔박거나 베어나갔고 순식간에 티란데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처참하게 도륙되었습니다, 일을 끈낸 파멸의 수호병들은 이제 티란데를 죽이기 위해 그녀를 보았지만... 그녀는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에 파멸의 수호병들의 머리에는 그저 말줄임표와 물음표만이 가득할 뿐이였습니다, 아니 그 짧은 시간에 자신들의 눈에 띄지도 않고 도망갔다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은 것이였죠 그런 그들의 얼빵한 모습과 눈앞에서 티란데를 놓쳤다는 것에 야마가 돌아버린 아키몬드는 그들을 향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아키몬드 [바아보같은 녀어석들! 그년이 도망치게 놓아두었느냐! 어서 그년을 찾아라! 그년을 찾아 죽여버려! 그렇지 않으면 뒈져버리는것은 네놈들이 될것이다!]
아키몬드는 바로 옆에서 벙쪄있던 파멸의 수호병을 죽빵 하나로 박살내면서 그들에게 외쳤고 목숨의 위협을 받은 파멸의 수호병들은 도망친 그녀를 추적하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나갔고 아키몬드는 열불을 내며 티콘다리우스와 함께 다른 곳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에서 티란데는 모습을 드러냈고요
네 티란데는 바로 월광속에서 몸을 감출수 있는 엘룬 여신이 내려준 축복인 그림자숨기(Hide)로 몸을 감춘지 오래였습니다 그걸 불타는 군단의 악마 새끼들은 알지 못한 거였죠... 뭐 생각해보면 이 치밀한 새끼들이 한번 전쟁을 치뤄본 얘들의 특성도 모르는게 말이 되겠냐 만은 여기서 티란데가 죽으면 이야기 진행이 않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이 빌어먹을 나이트 엘프가 도망가게 놓아 둘 수는 없다! 아키몬드 주인님께서 그년을 찾으시란다!]
(불타는 악마의 하급 지휘관이자 강력한 돌격병인 파멸의 수호병, 이들은 언제나 불타는 군단의 일원의 중요한 인물을 수호했다)
아무튼 그런 대충대충 스토리에 희생된 동료의 모습을 본 파멸의 수호병들은 악마 특유의 가래끓는 듯한 쉰소리를 내면서 티란데를 찾으라고 언데들들과 동료들에게 재촉하면서 주위를 샅샅이 뒤졌고 티란데는 그런 그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탈출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자 숨기가 완벽하긴 했지만 낮이 될때는 효력이 없을뿐더러 그곳에서 짱박혀 그 놈들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강으로 돌아가는 법을 선택했습니다.
뭐 하지만 가는 길은 전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가는 길 곳곳에 아키몬드의 경호병이면서 불타는 군단의 돌격병인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파멸의 수호병들이 있었기 때문이였죠. 티란데가 아무리 강력한 사제라 하더라도 그런 괴물들을 뚫고 가는건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화이트데이에서 수위에게 도망쳐본 사람들이나 느껴볼 심정으로 재빨리 달려나갔습니다.
그런 그녀를 추적하기 위해서 악마들은 온갖 깽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협박과 욕설 그리고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새끼들도 있었고 몇몇 놈들은 그린벨트 표지판을 걷어차며 생명체들을 도륙하고 주변의 나무를 베어나가거나 저주하며 숲을 오염시켰죠
파멸의 수호병 1 [아키몬드 주인님께서 이 숲을 타락시키라 하셨으니 그렇게 하자!]
파멸의 수호병 2 [나무들에 독을 뿌리고 저주를 내려라. 그래야만 나이트 엘프들의 힘이 약해진다.]
파멸의 수호병 1 [그리고 언데드를 심어라! 순식간에 이 숲은 은나노가 아니라 사(死)나노 숲이 될것이다!]
파멸의 수호병 2 [그렇게 되면 황천부동산에서 땅값이 두둑하게 오르겠지!]
티란데 [...]
파멸의 수호병들은 그렇게 헛소리와 함께 그린피스가 보면 열번도 넘게 뒤집어질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고 티란데 역시 사랑하는 자연을 파괴하는 그들의 악행을 보고 이를 갈았습니다, 다행히도 강력한 정신력으로 그 만행을 멀쩡히 지켜본 티란데의 마음속에는 복수심과 공포심이 가득했습니다, 이 칼림도어 대륙을 지옥의 화염을 동반하는 사악한 악마들이 이성도 자비도 없이 문명과 생명과 자연을 불태우고 소멸시키며 유린할것을 생각하니 끔찍하기 그지 없었죠.
뭐 확실히 그녀는 지금 그들이 하는 악행은 그들이 본격적으로 저지를 악행에 비해서는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 끔찍한 장소를 뒤로한채 달려갔죠 도중에 철장에서 구출된 펄볼그 한마리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악마에게 용감하게 개겨봤지만 금세 파멸의 수호병의 칼날에 의해 오체분시가 될뿐이였습니다.
아무튼 한편의 악마들의 마수에서 탈출하는 쇼를 찍은 그녀는 재빨리 동료들이 향했고 곧바로 인간들과 싸우고 있는 나이트엘프 여전사들을 만났죠, 않그래도 분노한 상태에서 자신의 동포들을 공격하는 인간들을 본 그녀는 야마가 돌아버렸고 재빨리 인간들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었습니다.
티란데 [더러운 인간놈들아! 너희들은 엘룬 여신의 분노를 피할 길 없다!]
갑자기 튀어나온 티란데의 협공으로 인해 인간 전사들은 순식간에 정리가 됬고 나이트엘프 여전사들은 그런 그녀를 보며 환호를 하고 달의 여신의 이름을 부르며 기뻐했습니다.
[엘룬 아도르! 존경하는 여사제님, 당신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동포와 아군을 얻었다는 기쁨으로 그녀들은 그 격전의 장소에서 기뻐했고 자신들의 아군들이 있는 요새를 향해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그런도중 그녀는 인간과 언데드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장면을 보고 적잖은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인간과 오크 언데드들이 모두 지옥의 악마들과 함께 이 대륙을 침공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티란데 [확실히 인간들도 언데드를 증오하는군.... 하지만 인간들을 믿을 순 없어]
하지만 그 상황은 단지 언데드들과 인간이 같은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뿐 그들이 칼림도어에 들어온 침략자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인간과 함께 싸우던 그녀였지만 용족들과 많은 종족들이 나이트엘프를 잊은것처럼 티란데 또한 오래전에 함께 싸웠던 용감한 인간 마법사 로닌과 오크 전사 브록시가를 잊은지 오래였죠 (ㅡㅡ)
아무튼 언데드를 쓸고 개코만한 동정심으로 인간들을 방치하고 떠난 그녀들은 이번에는 언데드들과 싸우는 오크들을 발견했습니다, 인간들의 경우와는 달리 세나리우스를 죽인 오크들에게 그녀들은 자비를 보여주지 않았고 언데들과 섞인 그들에게 무참히 화살을 날렸고 시쳇덩어리들과 초록이 들은 벙찐 상태로 화살에 맞아갔죠, 하지만 물량빨에 밀린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들은 현명하게 보물만 채고 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들의 앞을 막는 언데드들을 정리하면서 그녀들은 게이트로 향했고 재빨리 다른 곳으로 사라졌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쉴틈도 없이 갑자기 그녀들의 앞에 무언가가 나타나자 티란데와 아이들은 흠칫했지만 다행이도 그들은 날쌔고 강력한 거대한 퓨마에 위에 올라타 있는 강력한 정예 여전사들인 여사냥꾼(huntress)이였습니다. 그녀들은 재빨리 부엉이로 쉐이드를 찾아내 찟어죽이면서 엘룬의 이름으로 그녀에게 인사를 올렸죠.
(나이트엘프의 여사냥꾼, 강력한 퓨마를 타고 다니는 이들은 강력한 정예병들이였습니다.)
[엘룬 아도르. 여사제님이여 조심하십시오. 파멸의 수호병들은 우리가 그림자 숨기를 하여도 우리를 찾아낼 수 있는 쉐이드(Shade)들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떨어져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이런 신발 , 산넘어 산이라더니 그림자 숨기에 지친 파멸의 수호병들이 언데드의 정찰꾼이인 쉐이드들을 끌고 온 것이였습니다, 비록 단신으로는 잠복한 이들을 찾아내는것 빼고는 별것도 없는 병신이였지만 그 뒤에 파멸의 수호병들이 대기하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죠, 그렇게 파멸의 수호병들과 언데드들은 쉐이드들을 이끌고 그녀들에게 향했죠
파멸의 수호병 [이제야 보이는구나. 진작에 너희 자매들과 도망갔어야지!]
그런 그들의 말에 티란데는 중지를 날리며 앞으로 도망쳤고 재빨리 부엉이로 숨어있는 쉐이드들을 도살하고 그림자숨기로 숨었습니다, 한 파멸의 수호병이 숨은 그녀들을 발견하고 재빨리 궁수 한명을 들어 올린뒤 찟어발겼지만 티란데와 다른 여전사들과 여사냥꾼의 칼날질에 빠르게 썰렸죠.
곳곳에서 나오는 구울들과 하늘에서 비명을 지르는 가고일 새끼들을 화살을 쏴 입을 닫게 하며 그녀들은 빠르게 (악마들의 눈을 피하며) 전진하고 또 전진했습니다, 도중에 자신들을 매복한 이들로 보고 놀라고 도망쳐 파멸의 수호병들에게 덤비는 인간들을 공격하는 파멸의 수호병도 쓸어버리고 마법의 책도 챙긴 그녀는 곧 2번째 관문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재빨리 문을 두들겼고 안에서는 나이트엘프의 언어로 누구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판두 다스 베롤?]
티란데역시 나이트엘프의 언어로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티란데 [자매들이여, 이시누 알라! 바로 나 티란데다!]
문앞에 있는것이 존경하는 달의 여사제라는 것을 안 그들은 재빨리 문을 열었고 그곳에 있는 여전사들과 여사냥꾼들은 동포들과 그녀들의 희망을 보고 엘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엘룬에게 기도를 하는 그녀들에게 티란데는 재빨리 가야한다며 재촉했고 그녀들은 또 전진했습니다 전진이 지겹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그녀들은 다시 발걸음을 멈춰야 했습니다, 빌어먹을 언데드 새끼들이 요새의 앞에서 전진기지를 세워뒀기 때문이였죠 씁 아무리 주인공 보정과 그녀들이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저 무수한 언데드들을 뚫고 지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한술 더떠 아침해가 밝아 엘룬 여신의 권능으로 그녀의 몸을 숨길수 없었죠 그렇다고 해서 밤이 될때까지 짱박혀 있기에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랐기에 그녀들은 결국 무슨 수를 쓰더러도 그곳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런 그녀들의 눈에 보이는게 있었으니 바로 활보다 몇배나 강력한 노포였습니다! 왜 멀쩡한 노포들이 버려져 있었는지 불명이지만 스토리진행을 위해서 넘어가죠
티란데 [아! 버려진 노포들이구나! 이걸 이용하여 언데드의 요새를 뚫을 수 있겟구나.]
그녀는 버려진 노포와 그 위에 숨은 히드라리스크를 만났습니다.
티란데 [아! 하필패 소리를 듣고 버려진 히드라구나! 이놈을 잘 구슬려서 전향시킬수 있겠어!]
여사냥꾼 [...]
어떻게든 히드라를 잘 구슬린(...) 티란데와 아이들은 노포와 히드라와 함께 돌진했습니다, SF가 판타지에 밀린다는 헛소리를 깨부술 마음인지 아니면 스2에서 맨날 쥐어터진 울분을 푸는것인지 히드라리스크는 등에서 가시뼈를 발사해 각종 언데드와 악마들을 쓰러트리고 손톱으로 베어나갔으며 티란데와 아이들과 노포들은 크고 작은 화살들을 발사하며 언데드들을 단체로 쓸어나갔습니다.
몇몇 누더기 골렘들은 그걸 씹고 돌진해 여전사들에게 썩은내가 가득 담긴 펀치를 날릴려고 했지만 연이은 활질과 칼질에 쓸려나갔죠, 존나 쎈 히드라와 노포의 도움으로 언데드들과 악마들을 풍비박산낸 여전사들은 엘룬 여신의 이름으로 환호성을 질렀고 티란데는 재빨리 도망친 가고일 새끼들이 발악하는 요새로 향해 놈들을 격추시키고 자신의 부관인 샨드리스 페더문을 만났습니다, 둘은 서로의 모습을 보고 얼싸안듯 기뻐했으며 엘룬 여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샨드리스 [티란데! 엘룬 여신이여 감사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언데드들이 갑자기 나타나 사정없이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티란데 [이시누 달 디엡. 샨드리스, 더 큰 문제가 있다. 언데드를 보낸 이들이 바로 불타는 군단이다.]
기뻐하는 샨드리스를 진정시키고 티란데는 이 모든 일의 흑막을 그녀에게 설명했고 엘룬의 가호가 가득한 달의 숲(Moonglade)을 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티란데 [불타는 군단과 같은 거대한 적과 싸우려면 그들을... 드루이드들을 깨우는 수 밖엔 없어]
샨드리스는 그녀의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전율했습니다, 과거 만년전에 에메랄드의 꿈을 악몽으로부터 복구하기 언제 깨어날지 모를 잠에 빠져든 그들을 깨울때가 언젠가는 오리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지금이라고는 생각했지 못했기 때문이였죠, 그녀는 그렇게 놀란 그녀와 부하들을 이끌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영원한 부군이자 강력한 드루이드인 그를 깨우기 위해 그녀와 그녀의 부하들은 달의 숲으로 향했습니다.
PS. 최근 '생명의 샘' 의 원본 텍본을 구해서 보고 있는데 과거에 본 요약본과는 좀 내용이 틀리더군요, 브록시가가 나이트엘프의 앞에 일부로 나타난게 아니라는 점이던가 세계를 구할 용사들의 복잡한 심정이라든가 말이죠...
PS2. 덧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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