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신의 의견 물으시는 글에 대한 제 의견

너무 늦게 봤나요... 어쨋든 제 의견은 달아야겠어요.

 

거기다가 그 내용을 장문으로 쓰려니 댓글로는 장난이 아니라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현재 네임드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인것이 대부분입니다. 우선 유저수가 줄어버려서 도는데 시간이 오래걸릴뿐더러. 민폐문제. 또한 동결. 스타2와 넴드로 합쳐지는 서버폭파등이 점점 유저들을 짜증나게 할 뿐이죠.

 

그렇지만 네임드 도는 유저는 그렇게 줄지를 않고 있어요. 그 이유는 네임드에 대한 보상이 너무 막강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하루 2~3만골정도가 네임드로 의해 벌리는데. 그정도의 골드면 저같은 최상위 유저가 2:2를 통해서 약 50판정도를 이겨야만 벌수 있는 금액입니다. 한판하는데 보통 5분전후면 4~5시간이 걸리죠. 그것을 네임드시간 4번을 통해 번다는거죠.

 

아이템도 마찬가지죠. 네임드로 인한 아이템 공격력 상승치는 장난이 아니게 오릅니다.

 

네임드가 시작될때까지 엑월이 1년, 네임드 이후로 약 6개월이 지났습니다. 훼신들이든 처음 시작하는 뉴비든. 업그레이드의 격차는 장난이 아니죠. 1년동안 업글할 비용에 비해 6달동안의 업그레이드가 4~5배가 늘어났더군요.

 

이미 네임드는 필요악이 되버렸습니다. 네임드로 인해 2일이면 4티어도 거뜬히 가고(실제로 제 부케 소서가 딱 2일만에 소서에 마법 업글까지 완료되었죠.) 새로운 유저의 빠른 따라감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네임드는 줄어들어야합니다. 하루 4번. 이게 현재 엑월을 하는데 많은 짜증을 낳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폐지는 아니지만. 하루 2번정도로 줄여야한다고 보입니다.

 

대신 하루 2번이 되면 귀속하기 까다로워지죠. 당연히 귀속자에 대한 헬프를 10인이 아닌 5인까지로 늘리고(안되면 시슬과 라크정도 - 이건 10인모으기가 더 힘듬) 귀속자 헬프 보상도 5인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추가로 2번으로 줄면 보상을 2배로 늘리자는 의견이 있는데. 전 다른 의견을 달고 싶습니다. 현재 네임드 보상은 4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 보상 골드  2. 보상 문장   3. 보상 아이템(드랍 안될시 골드) 4. 귀속자 골드

 

제 의견은 1과 3을 통합시켜서 아이템이 드랍이 안되도 골드를 최대한 주게 바꾸자는 겁니다. 대신 아이템이 나오면 여기에 아이템까지 추가되는 형식으로 한다면. 골드는 조금 더 많이 받는식이 되겠죠. 뭐 심영의 반지를 추가시킨 의도에는 정 반대되지만. 네임드 2번으로 축소한 만큼의 골드보정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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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월에 스타2를 추가하신다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뭐 3종족 유닛 넣어서. 저그를 예로 들면 최종테크는 인페스터, 블러드로드, 울트라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엑월 시즌1때. 카오스종족이 추가되었었던가... 그거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엑월 시즌1때도 워해머 카오스종족이 추가된다 했지만 추가가 안되었고. 추가된 종족이었던 나가는 엄청난 밸런스 논쟁에 난리가 아니었었죠.

 

처음 엑월을 접했던 제가 그떄 뇨신께 엄청나게 밸런스 징징댄걸로 압니다. 현재 징징은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조합형 형식이 아닌. 1:1등의 소수전 구도로 가는 엑월 시즌2는  공방타입이 절대적입니다. 현재 건물아머나 패비, 패비트등의 밸런스도 언제터질지 모르는 뇌관인데. 워크따위는 간단히 씹어버리는 복잡한 스타2의 공방타입이 도입된다면 장난이 아니겠지요.

 

또한. 스타2의 공방타입을 워크식으로 변형시킨다면. 현행 워크 방어타입의 지나친 문제(건물이 지나친 리듀스, 패비와 패이트의 지나친 증뎀효과)도 변형되어야겠지요.

 

스타2가 추가되는 것은 좋죠. 많은 유저들이 추가될테니깐요. 그렇지만 뇨신과 뵷신 두분으로 엄청난 밸런스를 맞추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시즌2도 벨런스 징징 나오면 깨지는 유닛들 많죠. 네크가 대표적이죠.(한번 꺠졌다면 아직도...)

 

 

개인적 생각으로는 밸런스에 대한 게시판 혹은 전문 운영진이 한명 더 추가되어서 현재 엑월내의 밸런스부터 정리해야한다고 보입니다만.

 

 

한가지 더 보태자면. 스타2를 대상으로 엑월 시즌3도 반대입니다. 시즌1처럼 나뉘면 유저는 한쪽으로 몰리고. 하나는 사라지거든요.

 

 

글이 너무 기네요. 간만에 마왕포스 아닌 현자로 돌아가려니 머리아파 죽겠음. 모두 굿나잇.

 

 

p.s : 소서를 동생이 분양받았습니다. 이제 소서는 동생이 키울듯. 가끔 네크도 봐주면서.

역시 훼신은 신다운 면이잇군

저도 스타2의 유닛들을 새로 추가하는 점에서는 반대임.
차라리 워크에 있는 유닛들을 추가하는게 낫지 않나 합니다.
가령 나가족이라던가... 아니면 중립유닛들을 추가시킨다던가..
뭐 그냥 이대로 가는게 더 좋지만요.

스2의 공방타입이 워3의 그것보다 복잡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이 보기엔 스2의 공방타입이 더 직관적인데다가 엑월에서 연산은 서버가 하기에 공방타입이 복잡하다 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요.

밸런스는 지금 논할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추후에 스2 유닛들이 추가되고 나면 한번에 묶어서 해야지 지금 워3 유닛들만 가지고 밸런스 맞추어 봤자 스2 유닛들이 추가되고 나면 다시 작업해야 될 게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