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akaAlb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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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3 02:57:16 KST | 조회 | 3,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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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자존심과 정의는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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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나타난 GSL_SC2(채정원 해설, [히카루칸]님 감사합니다.)의 반응
가위바위보 사건이 팬페이지에 공론화 되면서 이형섭 선수가 GSL에서 정식으로 제재를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GSL 홈페이지에 조명환 선수의 가위바위보를 통한 어뷰징 사실에 대한 신고글입니다.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sgid=6634&p=1 (현재 삭제되어 게시판에서 접근不)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sgid=6648&p=1 (작성자가 새로 올린 글, 현재 삭제되어 게시판에서 접근不)
현재는 유저들의 부당하다는 판단으로 신고한 이들이 있어 해당 스태프의 댓글은 블라인드 처리됐습니다.
조나단 선수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선수 부스의 방음 문제 역시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드러난 이후 곰TV 스태프의 '댓글'로 해명이 올라왔으며, 정작 공식 홈페이지에는 관련하여 어떠한 사항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저는 이 모습이 자신들에게 발견된 문제점을 숨기려는게 아닌가 하는 것을 중점으로 이의를 제기해봅니다. 현재 대부분의 팬페이지들이 활동이 정지됐다시피 한 상황에서 가장 활발한 곳이 바로 이곳임은 알겠습니다만, 도대체 공식 홈페이지보다 팬페이지에서 먼저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는건 어느 회사의 대회이며, 참가 선수의 비도덕적 행동에 관한 제재가 대회 홈페이지에서 거절 당한다는 답을 받는건 어느 회사의 대회입니까?
사람들 중에 단 한 명의 의인이라도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모두가 의로워야 하고, 모두가 굳건해야만 e스포츠라는 판에서 당당하게 걸어나가고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곰TV와 GSL, 의롭지도 못하고, 굳건하지도 못한 방송으로 남지 않기 위해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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