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akka(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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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3 00:58:53 KST | 조회 | 342 |
제목 |
존 르 카레, <리틀 드러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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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 봄
스파이 소설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독일의 이스라엘 노무관을 노린 폭탄 테러가 벌어지면서 시작
이스라엘 정보부내의 쿠르츠라는 인물은 상부와 정치/군의 폭격보다는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아랍 테러조직에 요원을 침투시켜 공격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겨우 기회를 얻어내고
바로 그런 침투요원으로 어느 영국인 여배우 찰리를 선택합니다.
그 여배우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그녀가 극좌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그런 무리와 무리지어 다녔고
무엇보다 테러조직에 침투하기 위해선 말그대로 삶을 연기해내야해냈기 때문에...
그녀를 반강제적으로 포섭하고 자신들이 확보한 테러조직 인물에 대한 모든 것을 캐낸 뒤 그녀를 그 인물의 가상의 연인으로 만듭니다
그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주입시키고 그녀와 그가 가상으로 주고받은 편지를 모조리 조작해내고 행적도 모조리 조작해내서
테러조직도 그녀가 진짜로 그의 연인이었다고 믿게 만드는게 목적
그리고 그렇게 삶을 연기하면서 그녀를 포섭하고 지도한 요원(찰리가 반함)도 결국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찰리는 테러조직에 가담하게 되면서 계속되는 연기로 자신이 테러리스트인지 연기자인지 분간할수 없게되고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액숀 그딴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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