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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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4 19:58:12 KST | 조회 | 4,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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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T, 아프리카 상대 준PO 1차전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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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1차전서 SKT가 4대 2로 선 득점했다.
1세트, 아프리카 이원표가 SKT 김도우를 상대로 기선 제압했다. 초반 견제를 완벽히 수비한 데 이어 암흑 성소를 정찰하면서 상대의 전략을 파훼했다.
SKT는 2세트, 깜짝 카드 박한솔을 꺼내 반격을 시작했다. 박한솔은 약 5개월만에 공식전에 출전했다. 서성민이 예언자로 선공했으나 박한솔은 불사조를 활용해 공중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 SKT 이신형이 상대전적 0승 4패를 기록중인 조지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은 순간의 빈틈 트리플과 본진을 노리면서 다소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었다. 4세트, SKT 박령우가 한이석의 전진 4병영 전략을 막아내고 3대 1 스코어를 만들었다.
5세트, 아프리카 강동현이 어윤수와의 동족전에서 저글링 다수와 맹독충으로 빠른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아프리카가 기회를 살렸지만 6세트, SKT 조중혁이 최지성을 꺾고 1차전을 마무리지었다. 조중혁은 메카닉 빌드를 선택해 최지성의 바이오닉 조합을 잡아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준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2차전은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SKT가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아프리카가 승리하면 오는 16일 개별대전 방식의 3차전을 통해 진출 팀을 결정짓는다.
한편, 준 플레이오프 승팀은 오는 21일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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