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매번 블리자드의 행사에서는 놀라온 소식이 전해졌었다. WWI 2007 때는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공식 발표했고, Blizzcon 2007 행사 때는 스타크래프트2 체험판과 리치왕의 분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다. 또, 지난 6월 말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WWI 2008 에서는 디아블로3가 공식 발표되기도 했다.
이번 Blizzcon 2008 행사에서는 과연 어떤 떡밥을 뿌릴 것인가? 매우 기대된다.
우선,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개발 진척도에 대해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보안 토큰 이벤트 때 스타크래프트2 베타권이 경품으로 걸린 것으로 봐서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클로즈 베타에 대해 언급될 확률이 높다. 그 밖에 미션이나 캠페인 에디터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은 정보가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디아블로3에 대한 추가 정보도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액트에 대한 정보와 아직 발표되지 않은 클래스 중 새로운 클래스에 대해서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는 아직 액트 개발 중이라고 하니, 체험판은 무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혹시 아는가. 액트1 초반이라도 체험판으로 공개하지 않을지. =)
매번 블리자드의 행사는 새로운 정보를 머금은 채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어떤 정보들이 새어 나올지 미리 예측해 보는 것도 멀리에서나마 행사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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