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즈컨 2008 참가자들에게 전세계 최초로 디아블로3 체험 기회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08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참가자들에게 현재 개발중인 기대작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08 게임 컨벤션의 참가자들은 디아블로 3의 초기 던전 중 하나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불타는 지옥의 약탈자 무리와 싸우는 모험을 체험했다.
▲ 체험판에서는 3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 겸 CEO는 “지금까지 디아블로 3를 외부에 공개한 적이 없었으나 블리즈컨을 통해 게이머 여러분께 최초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3를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해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 새롭게 공개된 마법사 클래스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3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세 번째 직업인 마법사(가칭)를 공개했다. 원소 계열 마법을 사용하며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마법사는, 번개 화살로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폭발성 비전 에너지를 운용하며, 공간 주머니를 창조하여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 블리즈컨 참가자들은 마법사 외에도 이미 공개되었던 야만용사와 의술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혼자 전투를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 세 명과 함께 트리스트람 대성당 밑에 있는 지하 묘지에서 해골 왕과 최후의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 마법 시전 중인 장면
지난 6월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발표되었던 디아블로 3는 악의 세력이 필멸의 왕국으로 돌아올 것이라 예견되었던 시점에서 2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다섯 명의 영웅 중 하나의 역할을 맡아 강력한 마법과 기술, 아이템을 모아 뒤틀린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성역의 가장자리를 모험하게 된다. 디아블로3는 블리자드의 향상된 배틀넷 게임 서비스를 통해 무작위적이고 독특한 지문 형식의 퀘스트와 파괴 가능한 환경, 그리고 협동과 경쟁이 어우러진 온라인 게임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블로 3는 윈도우와 Mac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이다. 디아블로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3 공식 웹사이트(www.blizzard.com/diablo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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