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래스 '수도사'가 공개되었다. 디아블로3에서는 총 5개의 클래스가 등장하는데 현재까지 야만용사, 의술사, 마법사까지 3개 클래스만 공개되었었다. 오늘 개막식을 통해 4번째 클래스는 '수도사'로 밝힘에 따라 이제 미공개 클래스는 1개만 남겨두게 되었다. 모든 클래스는 남/여 성별을 구분할 수 있다.
수도사는 노련한 전사로서,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민첩함을 지니고 있다. 빠른 속도와 성스러운 열정으로 무장하고 육체와 정신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수도사는, 번개같은 속도로 주먹을 내지르며 보이지도 않으리만큼 빠르게 적을 쓰러뜨리는 경이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블리자드는 야만용사와 대조적으로 번개같이 빠르면서 공격력은 여전히 강한 근접 전투 직업을 추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도사를 구상할 때, 이 캐릭터가 격투 게임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기품 있으면서도 유연하기를 원했다고.
이렇게 만들어진 수도사는 성스러운 전사이자 무술가로서,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고 맨손 전투에 능하며 특색 있는 연계기(Combo-skill)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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